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유니콘 기업으로 참석
전 세계 여행 및 관광 분야의 주도권 확보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 바탕으로 여행 산업 변화 가속화
야놀자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의 혁신자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y)에 유니콘 기업으로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WEF 혁신자 커뮤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10억달러(약 1조379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혁신적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구성한다. 야놀자는 이번 선정으로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유니콘 기업으로 참가한다.
야놀자는 혁신자 커뮤니티가 제시하는 10개의 주요 의제 중 ‘도심 개발 분야(Centre for Urban Transformation)’에서 여행 산업에 특화한 버티컬 AI를 중심으로 전 세계 여행 및 관광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 제시 등에 관해 발언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현재 200여 개국에 133만 개 이상의 여행 서비스 공급자와 1만 7000개 이상의 판매 통로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가치의 체인 연결망을 구축했다. 축적한 여행 추세 통계를 바탕으로 여행 산업에 특화한 버티컬 AI를 활용법 등을 기업에 공급해 운영 효율성과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야놀자 측은 앞으로 WEF의 구성원으로서 이 연결망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전 세계 여행 산업에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WEF 혁신자 커뮤니티 선도 유니콘 기업 선정은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야놀자가 이룩한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하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 산업의 변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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