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머릿결을 스치는 감성 가득한 가을에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데요. 가을 여행지를 통해 힐링과 체험을 함께 한다면 분명 성공적인 가을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단풍과 함께 힐링, 그리고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절정에 달한 가을의 풍경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 보시길 바랍니다.
[울산] 선바위
선바위 공원은 봄, 가을 시즌에 소풍을 즐기기 매우 좋은 피크닉 명소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인근 유치원, 울산 근교에서도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찾는 울산 현지인 추천 여행지라 할 수 있어요. 이번 가을에 가족, 연인과 함께 선바위 공원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자전거 여행을 떠나도 좋은데요. 울산은 경치 좋아 자전거 여행지로도 제격입니다.. 시내를 통과해서 흐르는 태화강을 따라 자전거길(태화강 100리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가을 여행지라할 수 있어요.
선선한 가을날 한적하고 여유롭게 태화강 주변의 멋진 풍경(선바위, 십리대숲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도 함께 즐겨보세요.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
수천미터 상공에서 낙하하는 패러글라이딩은 많은 여행자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는 체험입니다. 단양은 사계절 내내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특히, 선선한 바람과 알록달록 예쁜 꽃과 나무들이 많은 가을에 이색체험을 즐기러 많이 찾는다고 하죠.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노멀 코스부터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업체마다 패러글라이딩 뷰가 다 달라서 골라 타는 재미도 있답니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해 안전 교육 여부, 미등록 업체인지 등의 여부 확인도 필수!
너무 무섭다면 꼭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옆에서 바라만 봐도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도 있으니까요. 커피 한잔과 단양의 멋진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경치 구경을 즐길 수 있는 단양을 가을 여행지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청량하고 사람의 소리가 거의 없는 다랭이 마을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경사진 언덕에 계단식으로 배열된 집들로 이루어져 있어 ‘다랭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는데요. 다랭이마을은 바다와 언덕이 만나는 지점에 있고, 마을 전체가 360도 뷰의 경치를 자랑합니다.
특히 해 질 무렵의 풍경이나 새벽의 모습은 현실 세계가 맞나 싶을 정도로 몽환적인 분위기도 느껴지죠. 또 주택 대부분이 한옥으로 되어 있어 레트로한 느낌과 가을의 정서가 상당히 조화롭습니다.
남해에는 다랭이마을 외에도 일출 명소 ‘보리암’, 유럽식 정원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을 선사하는 ‘섬이 정원’, 독일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독일 마을’ 등 이국적인 풍경이 느껴지는 곳들이 많습니다. 가을 여행지 추천으로 남해의 다랭이마을은 부족함이 없는 곳으로 시간 되실 때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춘천] 레일바이크 체험
서울 근교 여행지로 언제나 인기 있는 강원도 춘천은 언제 방문해도 설레는 것 같습니다. 춘천의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감상하며 레일바이크를 타는 것은 어떠신가요? 3가지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강촌 레일바이크는 경춘선을 따라 즐기는 레일바이크로, 그 중 김유정 레일 바이크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김유정역 북월 광장에서 출발해 독특한 테마가 있는 터널도 통과하고 북한강의 가을 절경과 같은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죠. 어린아이나 반려견도 함께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춘천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최고의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춘천에는 남이섬, 제이드가든, 아침고요수목원, 닭갈비 등 가을 경치와 맛있는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 여행지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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