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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액 자산가도 반한 ‘이곳’…10년 내 호텔 수 두 배 늘리겠다

여행플러스 조회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향후 10년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매일, 어디서나, 특별한 팬’(Fans of the Exceptional, Every Day, Everywhere)이라는 슬로건 아래, 듀얼 아시안 헤리티지, 고객 경험 향상, 성장 가속화, 지역 사회와 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전략을 내놨다.

‘듀얼 아시안 헤리티지’가 만다린 오리엔탈 향후 10년 전략 핵심이다. ‘듀얼 아시안 헤리티지’는 150년 전 개장한 방콕 ‘더 오리엔탈 방콕’과 1963년 개관한 홍콩 ‘더 만다린 홍콩’에서 비롯했다. 방콕 호텔의 우아함, 독보적 서비스와 홍콩 호텔의 세련된 디자인, 개척 정신이 결합해 만다린 오리엔탈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은 로랑 클라이트만(Laurent Kleitman)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CEO 주도로 리조트와 주요 도시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중동, 일본, 북미 지역으로 확장하며 유럽 주요 도시에서도 성장세를 보인다.

로랑 클라이트만 만다린 오리엔탈 CEO는 듀얼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전 세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그룹은 오만 무스카트, 영국 런던 메이페어, 중국 베이징 첸먼 등에 새 호텔을 열어 전 세계 포트폴리오를 41개로 확장했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향후 10년간 호텔 포트폴리오를 두 배로 늘리고 서비스 품질 기준을 높인다. 클라이트만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CEO는 “전 세계 많은 여행지에 만다린 오리엔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럭셔리란 기억에 남는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한다. 내년 출시하는 신규 앱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호텔 직원과 소통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이닝과 웰니스 서비스도 강화한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미쉐린 스타 셰프가 가장 많으며, 웰니스 서비스는 포브스 5스타를 받았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전 세계 더 많은 호텔에 케이크 숍을 도입할 계획이다. 웰니스 분야에서는 25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웰니스 2.0’을 선보인다. 신체, 정신, 의학 건강을 종합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 1년간 클라이트만 CEO는 일본 세토우치,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로마, 발리 남부 해안, 멕시코 유카탄 반도 등에서 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초고액 자산가(Ultra High Net Worth, UHNW)의 변화하는 니즈에 맞춰 런던, 베이징, 홍콩, 두바이 등 주요 도시와 취리히, 제네바, 밀라노 등에서 허브형 목적지를 조성 중이다.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 사진=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 사진=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만다린 오리엔탈은 현재 18개 레지던스를 포함해 28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한다. 아테네, 로마, 부다페스트, 마이애미, 쿠웨이트시티, 카이로, 비엔나 등 주요 도심에 추가 개발을 진행한다. 발리, 사르데냐, 세토우치, 베트남, 몰디브, 멕시코, 마요르카, 그랜드 케이맨, 코르티나 등 인기 휴양지에도 리조트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지난 9월 오픈한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호텔은 중화권 내 10번째 호텔이다. 청두, 항저우, 난징을 포함한 긴 개발 파이프라인의 첫 번째 호텔이다. 그룹은 곧 더 많은 개관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중시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 예술과 문화, 장인 정신 지원에 주력한다.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카나이 리조트는 보스코 소디(Bosco Sodi)가 아트 큐레이터 겸 디자인 컨설턴트로 참여해 일본의 와비사비 철학과 마야 문명 전통을 결합한 현대 예술을 선보인다.

그룹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고객, 동료, 파트너, 지역 사회와 조화로운 운영 방식을 발전시킨다. 전 직원 대상 자원봉사 유급 휴가 제도를 운영한다. 지난해는 전년 대비 150% 증가한 5만 2000천 시간 이상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권효정 여행+ 기자

여행플러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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