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서울여행 체험의 장 ‘서울컬쳐라운지’가 지난 6월 10일 개관한지 4개월만에 방문객 6천명을 돌파하며 ‘K-한류문화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서울마이소울 웰컴데이 행사’를 갖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서울컬쳐라운지 활성화 및 한류문화 확산에 나섰다.
길기연 재단 대표, 권명희 서울시 관광정책과장,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 외국인관광객, 국내 어학당 및 문화원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재단은 서울컬쳐라운지 시설과 대표 프로그램, 그간의 운영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서울컬쳐라운지는 서울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MZ세대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개관 4개월만에 누적관광객 6천명을 돌파했다.
이날 웰컴데이 행사에서 한국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자개 공예체험’, 쫀득한 식감을 화려한 색감으로 사랑받는 ‘바람떡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관광에 대해 궁금한 것, 요청사항을 적는 게시판에 방문객들은 ‘K-푸드 클래스를 더 만들어줘’, “김치 레시피를 알려줘”, ‘내년 프로그램은 무엇”, “더 많은 클래스를 만들어줘” 등을 남겨, 체험 프로그램에 놓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게시판에 응답하는 ‘서울관광 Q&A 토크쇼’에선 길기연 대표가 방문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한식 핑가푸드 케이터링, K-POP댄스 공연 등도 진행돼 방문객들간 교류하며 활기찬 분위기가 넘쳤다.
한편, 서울컬쳐라운지 정규 및 특별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시작 3주전부터 홈페에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길기연 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체험과 교류의 장으로 한류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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