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 김홍덕 외신기자] 반얀트리 그룹의 플래그십 브랜드인 반얀트리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반얀트리 호텔 & 리조트에서 12월 31일까지 여행의 낭만을 재발견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경험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 = 반얀트리 푸켓
반얀트리 푸켓에서 브랜드의 시작을 기리는 일련의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 반얀트리 호텔 &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반얀트리가 제공하는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사프론(Saffron) 레스토랑은 리뉴얼과 확장을 거쳤고 환경과 사회적 노력을 위한 기금 마련 서약과 책임 있는 관리(stewardship)에 대한 그룹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에디 시(Eddy See) 반얀그룹 CEO는 “반얀트리는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의 경이로운 장소에서 전 세계 여행객에게 안식처를 제공했다”면서 “반얀트리 창립자들이 창립 초기부터 믿어온 여행이 가진 변화의 힘은 반얀트리 브랜드 성장의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반얀트리는 확장 브랜드인 반얀트리 이스케이프와 반얀트리 베야와 함께 13개국에서 총 36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46개의 호텔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반얀트리 브랜드가 계속 번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반얀트리 푸켓에서 시작된 축하 행사는 반얀트리 고객과 지인들이 반얀트리의 모든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통해 보다 사려 깊고 공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었다.
웰빙 액티비티부터 여행지에서의 다이닝 경험과 문화 체험 및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포괄한 이번 축하 축제는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한 낭만적 여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10월에는 반얀트리 두바이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석양 파티인 선셋 스와레(Sunset Soirée)와 독점적인 도시 웰빙 리트리트(Urban Wellbeing Retreat) 등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의 30년 전통을 강조할 예정이다.
반얀트리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웰빙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이 리트리트는 몸과 마음,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웰빙 여행이 얼마나 혁신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또한 반얀트리 투숙객들이 세상의 경이로움을 탐험하고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만끽하며 여행의 낭만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6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엄선해 마련했다.
반얀트리 교토의 일본 전통 공연인 노(能) 가면 장인 방문, 반얀트리 리장의 소수민족 나시족(Naxi) 전통 의식 참여, 반얀트리 링하의 티베트 모닥불 춤 참여, 반얀트리 알울라의 아라비아 은하수 아래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유대감 형성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개인의 발견을 고무하고 세상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됐다.
반얀트리는 브랜드 요리의 상징인 사프론을 새롭게 선보인다. 태국 요리의 예술성과 현지에서 조달한 식재료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새로워진 사프론은 전통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오감의 향연과 여행지와의 교감 기회를 선사한다.
3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은 반얀트리 방콕에서 차오프라야 강(Chao Phraya River)을 따라 운항하는 사프론 크루즈(Saffron Cruise)와 반얀트리 마야코바와 멕시코 전통 배인 트라지네라(Trajinera)에서 익스첼(Ixchel)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다이닝을 통해 사프론의 신선한 요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사프론은 곧 반얀트리 두바이와 반얀트리 바빈파루를 포함한 새로운 지점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플래그십 호텔인 반얀트리 푸켓은 90년대에 폐광된 주석 광산 부지에 지어진 뒤 지속가능한 접객업을 이끌어왔다. 반얀트리 그룹은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환경을 포용하고 사람을 섬긴다(Embracing the Environment, Empowering People)’라는 창립 정신과 재생 관광의 토대에 경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푸켓 지역 사회에 대한 획기적인 약속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얀그룹은 11월부터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를 지원하는 ‘작은 규모의 숲(pocket forest)’을 통해 그룹이 운영하는 지역의 자연 서식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리와일딩 반얀(Rewilding Banyan)’ 이니셔티브에 따라 직접 예약 1건당 미화 1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다.
Written by Hordon Kim (hordonkim@tournew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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