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꿈꾸는 바다’라는 주제로 꾸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단순한 해양생물 전시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한 에코아리움(ECOARIUM)으로 거듭났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 기관으로 공식 인증받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22년 해양생물연구센터를 개관했다. 그 이후 해양생물의 번식 연구, 해양 분야 진로 직업교육, 수의과대학 임상실습 지원 등 실질적인 생태 보전 성과를 거두는 한편 미래 해양생태계를 책임질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0년 동안 손님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낸 여러 스타 생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개원 당시부터 아쿠아리움을 지키고, 빛내준 스타생물을 위해 ‘10
주년 아쿠아 ‘열(10)심(心) 어워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쿠아리움 입장 시 입구에 비치된 ‘열심 어워즈’ 활동지를 손에 들고 ‘아쿠아 스피드상’ ‘아쿠아 베스트 드레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한 생물의 수조를 찾아가 보자. 각 수상 생물 수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을 통해 스캔하면 아쿠아리움 공식 SNS 계정으로 연결 돼, 수상 생물의 정확한 명칭과 수상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아쿠아리움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알아갈 수 있는 ‘1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개원 10주년인 만큼, 숫자를 연상시키는 특별한 생물 전시도 준비했다. 바로 숫자 ‘1’의 형상을 닮은 ‘가든일’과 ‘쉬림프 피쉬’를 지하 1층 해마수조에서 만날 수 있다. ‘가든일’은 모랫바닥에 파고들어 꼬리를 모래 구멍에 넣은 뒤, 머리와 기다란 몸통을 밖으로 빼낸 채 오직 구멍에서만 생활하는 독특한 생물이다. 수조 내 아크릴 앨범을 연출해, 0만 붙여 연출해주면 ‘10’이 완성돼, 개원 10주년을 축하할 기념사진도 촬영이 가능하다.
지난 10월 1일 신규 오픈한 ‘
상어연구소(Shark LAB)’도 빼놓을 수 없다. 지하 1층 해양생물연구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상어연구소’는 ‘상어’를 재미있게 탐구 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심해를 누비는 잠수함 내부에 구현된 연구소 콘셉트로 구성해, 전시 감상을 넘어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더불어 시청각 자료는 물론 촉각적 체험까지 더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몸으로 습득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상어의 기본적인 정보를 한눈에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자료는 물론 상어 해부도와 이빨 모형 등 다채롭게 전시를 꾸몄다. 해부도는 직접 만져보는 것도 가능하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상어 번식 과정도 대형 디스플레이에 상시 상영한다. 상어연구소 오픈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상어연구일지 스탬프 체험’도 진행한다.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손님들이 상여연구소의 일일 연구원이 되어 연구일지 작성을 위해 아쿠아리움 내 다양한 상어들을 알아가는 형태로 구성했다.
아쿠아리움의 10주년을 알뜰하게 즐기며 함께 축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예매 진행 시 ‘10주년 릴레이 페스티벌’을 통해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최대 50%, 선착순 100명에게는 43%, 선착순 1,000명에게는 3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쿠아리움 10년 근속 고생많았귄’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최대 40% 할인된 입장권과 함께 10년의 시간을 함께한 귀여운 수달 혹은 펭귄이 그려진 엽서를 증정한다.
김기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생태계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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