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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천국 세이셸, 9~10월이 최고인 이유 봤더니

여행플러스 조회수  

유네스코가 인정한 자연의 보고
바다 수온 24-30도로 9~10월 최적기
럭셔리부터 실속까지 다양한 숙박 옵션
세이셸 필수 코스, 마헤·프라슬린·라디그 섬

2024 세이셸 관광청 데스티네이션 워크숍 / 사진=세이셸 관광청
2024 세이셸 관광청 데스티네이션 워크숍 / 사진=세이셸 관광청

세이셸 관광청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이셸 관광청은 지난 2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4 세이셸관광청 데스티네이션 워크숍’을 성료했다. 행사는 항공사, 여행사, 미디어 관계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세이셸 숨은 매력은 물론 신규 호텔과 관광지를 알리고자 열렸다.

2024 세이셸 관광청 데스티네이션 워크숍 / 사진=세이셸 관광청
2024 세이셸 관광청 데스티네이션 워크숍 / 사진=세이셸 관광청

아미아 조반노빅 데시르(Amia Jovanovic-Desir) 세이셸 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환영사를 시작으로, 세이셸 최신 관광 동향이 소개됐다. 세이셸 상품 랜드사인 드림TNE는 콘스탄스 레무리아와 에펠리아 호텔 매력을 펼쳐 보였다. 카타르 항공은 편리한 세이셸 여정을 제안했다. 이정찬 여행레저신문 발행인은 세이셸 방문 이후, 여행 경험담을 전했다.

설명하고 있는 아미아 조반노빅 데시르(Amia Jovanovic-Desir) 세이셸 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 사진=권효정 기자
설명하고 있는 아미아 조반노빅 데시르(Amia Jovanovic-Desir) 세이셸 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 사진=권효정 기자

세이셸은 115개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다. 42개 화강암 섬과 73개 산호섬으로 구성됐고 총 면적 455km²에 불과하지만,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연중 최저 22도, 최고 32도 온화한 기후를 자랑해 사계절 내내 완벽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마헤섬은 세이셸 중심지로, 전체 인구 11만 9000명 중 90% 이상이 거주한다. 마헤섬 최고봉인 몬 세셸루아(905m)를 비롯해 65개 이상 해변이 있다. 국제공항도 마헤섬에 위치한다. ‘마헤 국제공항’ 창가 좌석에 앉으면 북부 지역과 여러 섬들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1976년 6월 독립한 신생국가인 세이셸은 영국과 프랑스 영향을 받아 크리올어, 영어,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화폐는 루피를 사용한다.

세이셸 수도 빅토리아는 작지만 매력적이다. 1903년에 세워진 빅토리아 시계탑은 VIP들도 꼭 들러 사진을 찍는 명소다. 미션 롯지 벤스 타운은 1861년 아프리카 노예 해방 이후 역사적 유적지로, 연간 25만 명 방문객 중 85% 이상이 찾는다.

세이셸에만 있는 코코 드 메르 열매를 들고 있는 아미아 조반노빅 데시르 세이셸 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 사진=권효정 기자
세이셸에만 있는 코코 드 메르 열매를 들고 있는 아미아 조반노빅 데시르 세이셸 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 사진=권효정 기자

세이셸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자연 천국이다. 세이셸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프라슬린 섬에는 발레 드 메이에(Vallée de Mai) 국립공원이 있으며 세이셸에서만 볼 수 있는 코코 드 메르(Coco de Mer) 나무 6,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룬다. 알다브라(Aldabra) 섬 황제 산호초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자유롭게 배회하는 거북이와 이국적인 새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다. 지난해 세이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554명이다.

숙박 옵션도 다양하다. 5성급 호텔부터 게스트하우스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예산에 맞는 숙소를 고를 수 있다. 프리게이트 아일랜드나 데로시 섬의 럭셔리 리조트는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세이셸 여행은 최소 7박 8일 일정을 추천하며, 마헤, 프라슬린, 라디그 세 섬은 필수 방문지다. 셰이셸 관광청은 마지막 날은 마헤섬에서 보낼 것을 권했다.

세이셸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웨딩, 허니문, 골프, 가족 여행, 정글 트레킹, 세일링, 요트 등이 가능하다. 바다 온도는 24-30도로 따뜻해 다이빙하기 좋다. 9-10월이 최적기다.

세이셸은 고급 여행지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예산대의 여행이 가능하다. 숙소 선택에 따라 여행 비용을 조절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여행지다. 세이셸 내 5성급 호텔은 수가 제한적이며 가격대가 높다. 4성급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시설도 있다.

설명하고 있는 드림TNE 김정완 이사 / 사진=권효정 기자
설명하고 있는 드림TNE 김정완 이사 / 사진=권효정 기자

세이셸에서 콘스탄스 호텔이 주목받고 있다. 모리셔스에 본사를 둔 콘스탄스 그룹은 인도양에 럭셔리 리조트 7개를 운영한다. 유럽 여행객 사이에서 반응이 좋은 콘스탄스 호텔은 세이셸에서도 두 개의 리조트를 선보인다. 콘스탄스 르무리아(Constance Lemuria)와 콘스탄스 에펠리아(Constance Ephelia)다.

프라슬린 섬에 위치한 콘스탄스 르무리아는 열대 우림 속 5성급 호텔이다. 마헤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50분 거리에 있다. 세계적 럭셔리 호텔 연합체 ‘리딩 호텔 오브 더 월드’ 회원사다.

리조트 내에는 앙스 조르제트 해변과 세이셸 유일의 골프장이 있다. 투숙객은 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에서는 앙스 케를란 해변 일몰을 조망할 수 있다.

세이셸 정부 ‘자연 보존’ 정책에 따라 리조트를 설계했다. 건물 외관은 열대 식생과 조화를 이룬다. 서쪽 해변은 접근이 제한돼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스케럴라인 해변은 바다거북 산란지로 보호한다. 리조트는 거북이 서식을 고려해 객실을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배치했다. 다양한 워터 스포츠 시설을 갖췄다. 무동력 장비는 무료로, 동력 장비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이셸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의 항공사’ 타이틀을 8번째 차지한 카타르항공이 세이셸 노선을 강화하고 있어서다. 인천-도하 구간을 매일 운항한다. 지난 4월부터는 추가 편성으로 주 8편으로 증편했다. 정규편 외에도 금요일 추가 편을 이용해 3시간 내 빠른 연결이 가능하다.

권효정 여행+ 기자

여행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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