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가을 워케이션, 서해 오메가 석양과 함께…아일랜드 리솜 이색 공간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KakaoTalk_20241010_154949598_01
서해바다가 보이는 워케이션.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2024년도 이제 마지막 분기를 넘기고 있다. 한 해의 목표를 정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기 위한 워케이션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이 최근 워케이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에서 워케이션 상품을 운영 중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올해 아일랜드 리솜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 중인 시범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숙박 및 체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근로자의 평일 근무를 인정하고 워케이션 경비의 일부를 부담한다.

KakaoTalk_20241010_154949598
아일랜드 리솜 일루글루.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온라인 빅데이터를 통한 2024년 상반기 워케이션 트렌드를 보면 여성과 20~40대 층에서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휴양형 워케이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스플라스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이 위치한 지역은 각각 온천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쾌적한 업무 환경과 편안한 숙소를 제공한다. 특히 아일랜드 리솜의 일루글루는 투명한 돔 형태의 프라이빗 공간으로 바다 전망을 즐기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공간은 무선 인터넷, 전기난로,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냉장고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 일루글루 사전 예약과 함께 워케이션 참여자가 늘고 있다고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설명했다.

해안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은 한국의 3대 일몰 명소 중 하나인 꽃지해수욕장을 마주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맑은 날씨가 많아 노을을 만날 확률이 높다. 하늘 전체가 온통 핏빛처럼 물드는 장관이 펼쳐진다. 가을에 서해안으로 워케이션을 가야하는 이유다.

KakaoTalk_20241010_154949598_03
일루글루에서 볼 수 있는 오메가 석양.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아일랜드 리솜 옆 태안해변길 6코스에서는 샛별길이 시작된다. 해변과 해송, 그리고 바닷가 항구와 마을로 이어지는 약 13km의 길에 다양한 풍경이 기다린다. 시간이 빠듯하다면 해송길을 거쳐 병술만까지 갔다 돌아오는 코스(약 1㎞)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코스를 걸으면 바닷바람에 실려 오는 상쾌한 피톤치드의 향을 물씬 느껴진다.

아일랜드 리솜 워케이션 상품은 2박 숙박과 사우나 1회 이용권, 지역관광프로그램 1회 참여 기회(만리포 서핑은 추가 요금 필요), 여행자보험까지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모두 2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에는 와이파이와 업무 가능한 테이블이 구비돼 있다. 야외에 위치한 일루글루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재직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충남문화관광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운영하며 주말을 제외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KakaoTalk_20241010_154949598_02
아일랜드 리솜.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여행맛집] 랭킹 뉴스

  • 국내 최초 스테고사우루스 공룡 발자국, 거제 사등면 청곡리에서 발견
  • 크루즈 타고 유럽·미주 관광객 400여명, 여수 찾아
  • 동탄호수공원 루나쇼 데이트 위치 시간 주차 꿀팁
  • [태국 자유여행] 방콕 당일 투어 BEST 5 추천! 시내부터 근교까지 방콕 여행 완전정복!
  • “딸, 올 겨울 엄마랑 프라하 갈래?”... 대한항공 '모녀 프로모션' 눈길
  • 태국 최초 리츠칼튼·안다즈…‘4조 3200억원’ 들어간 개발 프로젝트의 정체

[여행맛집] 공감 뉴스

  • 투명 돔에서 일한다고? 직장인 몰리는 서해안 휴양지
  • 파크 하얏트 서울·안다즈 서울 강남, 딥티크와 친환경 봉사활동 진행
  • SJM 리조트, ‘한국 비즈니스 트래블 서밋 2024’ 성료
  • ‘金배추 대란’에 100% 국내산 프리미엄 김치로 승부보겠다는 이호텔
  • ‘남해 1박2일 여행 코스’ 주요 명소 탐방으로 알찬 남해 여행 떠나기
  • '현지인 추천, 비엔나 관광' 예술의 도시 비엔나 여행 코스 추천(+여행 꿀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어떤 양념과 만나도 매력있는 오징어 맛집 BEST5
  • 기본에 충실할수록 더욱 매력적인 맛을 내는 우동 맛집 BEST5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쫠깃쫠깃한 식감! 깊고 진한 국물까지, 수제비 맛집 BEST5
  •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 모시기 경쟁 치열..방송부터 지역축제까지
  • ‘더러운 돈’ 정우, 촬영하다 딸 이름 부른 사연
  • [데일리 핫이슈] 최강희 ‘영화가 좋다’ 새 MC, 임영웅 미공개 라이브 상영
  • 리들리 스콧 ‘픽’, 새 글래디에이터 폴 메스칼은 누구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대표팀이 선수를 돕는 방법"...'최악의 시즌 출발' 황희찬, 홍명보 감독 믿음에 보답할까 [MD암만]

    스포츠 

  • 2
    "육아 아빠라면 이 정도는 해야"…기차 안에서 세쌍둥이 이렇게 돌봤다고?

    뉴스 

  • 3
    '바르셀로나 레전드 소집'…메시도 감탄한 이니에스타와 함께한 베스트11

    스포츠 

  • 4
    ‘티몬·위메프 사태’ 류화현·류광진, 구속영장 실질심사 출석

    뉴스 

  • 5
    이제훈, 오늘(10일) ‘한국인의 밥상’ 내레이션 “참여 자체가 큰 영광”

    연예 

[여행맛집] 인기 뉴스

  • 국내 최초 스테고사우루스 공룡 발자국, 거제 사등면 청곡리에서 발견
  • 크루즈 타고 유럽·미주 관광객 400여명, 여수 찾아
  • 동탄호수공원 루나쇼 데이트 위치 시간 주차 꿀팁
  • [태국 자유여행] 방콕 당일 투어 BEST 5 추천! 시내부터 근교까지 방콕 여행 완전정복!
  • “딸, 올 겨울 엄마랑 프라하 갈래?”... 대한항공 '모녀 프로모션' 눈길
  • 태국 최초 리츠칼튼·안다즈…‘4조 3200억원’ 들어간 개발 프로젝트의 정체

지금 뜨는 뉴스

  • 1
    KIA 네일 아트가 벌써 151km 찍었다, KS 1차전 선발투수 찜…그물망도 치웠다, 2개월의 기적

    스포츠 

  • 2
    “포르쉐 뛰어넘는다” 더 강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차량

    차·테크 

  • 3
    '대학가요제' 전현무 "실력 들쭉날쭉이지만…괴물신인 기대"

    연예 

  • 4
    희귀병 '조로증' 최장 생존자 새미 바소, 만 28세로 사망

    뉴스 

  • 5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공약 이행 촉구…시민 31만명(45.2%) 서명 동참

    차·테크 

[여행맛집] 추천 뉴스

  • 투명 돔에서 일한다고? 직장인 몰리는 서해안 휴양지
  • 파크 하얏트 서울·안다즈 서울 강남, 딥티크와 친환경 봉사활동 진행
  • SJM 리조트, ‘한국 비즈니스 트래블 서밋 2024’ 성료
  • ‘金배추 대란’에 100% 국내산 프리미엄 김치로 승부보겠다는 이호텔
  • ‘남해 1박2일 여행 코스’ 주요 명소 탐방으로 알찬 남해 여행 떠나기
  • '현지인 추천, 비엔나 관광' 예술의 도시 비엔나 여행 코스 추천(+여행 꿀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어떤 양념과 만나도 매력있는 오징어 맛집 BEST5
  • 기본에 충실할수록 더욱 매력적인 맛을 내는 우동 맛집 BEST5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쫠깃쫠깃한 식감! 깊고 진한 국물까지, 수제비 맛집 BEST5
  •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 모시기 경쟁 치열..방송부터 지역축제까지
  • ‘더러운 돈’ 정우, 촬영하다 딸 이름 부른 사연
  • [데일리 핫이슈] 최강희 ‘영화가 좋다’ 새 MC, 임영웅 미공개 라이브 상영
  • 리들리 스콧 ‘픽’, 새 글래디에이터 폴 메스칼은 누구

추천 뉴스

  • 1
    "대표팀이 선수를 돕는 방법"...'최악의 시즌 출발' 황희찬, 홍명보 감독 믿음에 보답할까 [MD암만]

    스포츠 

  • 2
    "육아 아빠라면 이 정도는 해야"…기차 안에서 세쌍둥이 이렇게 돌봤다고?

    뉴스 

  • 3
    '바르셀로나 레전드 소집'…메시도 감탄한 이니에스타와 함께한 베스트11

    스포츠 

  • 4
    ‘티몬·위메프 사태’ 류화현·류광진, 구속영장 실질심사 출석

    뉴스 

  • 5
    이제훈, 오늘(10일) ‘한국인의 밥상’ 내레이션 “참여 자체가 큰 영광”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KIA 네일 아트가 벌써 151km 찍었다, KS 1차전 선발투수 찜…그물망도 치웠다, 2개월의 기적

    스포츠 

  • 2
    “포르쉐 뛰어넘는다” 더 강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차량

    차·테크 

  • 3
    '대학가요제' 전현무 "실력 들쭉날쭉이지만…괴물신인 기대"

    연예 

  • 4
    희귀병 '조로증' 최장 생존자 새미 바소, 만 28세로 사망

    뉴스 

  • 5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공약 이행 촉구…시민 31만명(45.2%) 서명 동참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