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HDC가 운영하는 파크 하얏트 서울·안다즈 서울 강남, 프랑스 뷰티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합동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각 기업 임직원 34명이 모여 잡초 제거 작업을 수행했다.
앤드루 애쉬다운(Andrew Ashdown) 파크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 로버트 헤이머(Robert Hamer) 안다즈 서울 강남 총지배인이 현장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전담 ‘그린팀’을 운영하며 직원들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한다. 대용량 디스펜서 사용, 플라스틱 물병 교체, 사탕수수 빨대 도입, 재생 가능한 나무 소재 객실 키 채택 등 친환경 대체품 사용에 앞장선다. 디지털 서비스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봉사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며 ESG 활동에 힘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아름다운 나눔 기부, 개인 텀블러 사용 캠페인, 압구정 블로깅 등 다양한 ESG 액티비티를 진행한다. 호텔 내 공정무역 제품 사용도 적극 추진한다.
딥티크는 일상 속 생활 예술 전파와 함께 ESG 캠페인을 펼친다. 사용한 캔을 재활용한 오발 미러, 펜꽂이 등 세컨드 액세서리로 업사이클링 가치를 전한다. 최근 출시한 ‘레 제썽스 드 딥티크’ 향수 컬렉션은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리드, 코튼 파우치, 셀로판 비닐 생략 등 에코 디자인을 적용해 환경 보호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호텔 HDC는 지속적인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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