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6일(일)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강화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을 비롯해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한승희 강화군의회 부의장, 박승한·최중찬·고복숙 군의원들과 강화군의 기관 단체장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정책간담회에 앞서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화에 직접 와 보니 알게 되었다. 강화 교통 문제가 심각한 것을 오늘 직접 체험했다”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어떤 방식이든지 제가 역할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도 인사말에서 “강화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자리를 특별히 마련해 주신 송언석 위원장님께 깊이 감사한다”면서 “강화군민의 숙원사업이 시원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원에서 통 큰 지원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인사말 이후 박용철 후보는 강화발전을 위한 5가지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박 후보는 현안보고를 통해 강화군의 주요 현안으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 도로 2단계 건설 ▲인천지하철 2호선 강화 연장 ▲서울5호선 강화 연장 ▲강화 국립고려박물관 건립에 대해 설명했다.
박 후보의 현안보고 이후 참석자들 간에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개발계획수립에서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반영 하고, 예비타당성 조사와 재원 확보 마련 등을 위해 국회와 정부 부처,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책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박용철 후보는 ‘강화발전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담은 봉투를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한편 박용철 후보는 이날 개최한 정책간담회에 이어 이후에도 정부 부처, 인천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들과 정책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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