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개천철인 3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일원에서 개막해 일요일(6일)까지 관광들에게 진안 여행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즐거움!’ 을 주제로 세계최대 홍삼 칵테일 쇼, 홍삼랜드 스탬프투어, 홍삼효능 체험, 미로공원 탈출하기, 홍삼캔디낚기, 홍삼차 마시고 명상휴식, 마이산생태체험, 줄다리기·팔씨름 대회, 버블·마술·풍선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몽금척퍼레이드, 전국 자전거 동호인 대회, 전국 시낭송 대회,대동농악 한마당이 준비되고, 윤도현 밴드와 가수 안예은 축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는 트로트 가수 페스티벌이 열려 주현미, 박군, 김태연, 미스김,별사랑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드라마 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인기가수 거미는 4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홍삼콘서트 OST가을음악회’를 진행한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베베핀 해피콘서트가 열린다.
6일 홍삼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공연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대기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축제장 곳곳에는 쏠쏠한 즐길거리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축제장 입구에는 진안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인삼-홍삼 판매관을, 테마공원에는 심신 치유를 위한 홍삼족욕체험관과 심심풀이 간식판매관을, 역사박물관 주변에는 입이 즐거운 먹거리관과 어린이 놀이터 등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장에 나오면 품질 좋은 인삼과 홍삼을 일반 시장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거슬러준다.
한편, 진안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진안홍삼 원료인 인삼은 해발 400m의 고원지대에서 재배돼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풍부하고, 특히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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