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9경 하러 가볼까 ?”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안양 가볼 만한 곳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안양 가볼 만한 곳을 통해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부터 아름다운 안양의 문화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즐거운 안양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양 예술공원은 현대적인 예술 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산책과 예술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공원인데요. 국내 최초 공공예술 테마파크로 60점 이상의 현대미술 전시품은 안양의 정체성이 담긴 전국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콘텐츠라 할 수 있죠.

공원 곳곳에는 숨은그림찾기처럼 다양한 작품들이 숨어 있어 이리저리 찾아다니며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또 현대미술과 어우러진 숲 치유 테라피에서 녹색 힐링을, 역사 문화를 보며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바로 옆에는 안양천도 함께 있으니 같이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양을 대표하는 평촌중앙공원은 수만 그루의 나무와 수경 및 분수 시설과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들을 통해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자연 힐링 명소입니다.

연중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는 물론 수도권 최대의 벼룩시장이 운영되는 곳으로, ‘편안한 안양다움’을 느낄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죠.

바쁜 일상을 보내며 벼룩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안양 주민들끼리 모여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담소도 나누고 물건도 사고팔고 하는 만남의 장으로서도 좋은 곳이랍니다.

범계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는 일 년 내내 젊은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신나는 버스킹 공연은 물론이고 독특한 음식점과 카페, 그리고 간단하게 술을 기울일 수 있는 주점들이 모여 있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만남의 장소라 할 수 있죠.

또 거리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근사하고 화려한 조각품들의 배경은 포토존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예술 작품이 만난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멋진 안양 여행을 즐겨보세요.

병목안 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철도용 자갈 채취를 위한 채석장 부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사계절 정원,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하게 힐링하기 좋으며, 특히 65m 높이에 최대 너비 95m의 채석장 절개 부지에서 떨어져 내리는 인공폭포가 인상적인데요.

어린이 놀이 시설에서는 클라이밍, 그물 다리와 같은 기구들을 즐길 수 있고, 계단식 사계절 정원에서는 기린초, 벌개미취, 참나리 등 5만여 그루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인근에는 수도권 피크닉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글램핑장과 수리산 트레킹 코스가 연계되어 있어 즐거운 산행 후 캠핑을 즐기는 것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망해암(望海庵)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암자라는 뜻으로,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조선 순조 3년 정조대왕의 모친인 혜경궁 홍씨가 중건했다고 알려진 유서 깊은 사찰인데요.

산 정상의 좁은 대지와 절벽을 이용해 건물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은 흡사 산신령이 살고있을듯한 묘한 분위기를풍깁니다. 망해암은 서향을 향하고 있어 해가지는 오후부터 태양이 서쪽 산 너머로 사라지는 일몰의 장관을 조용하게 지켜볼 수 있는 안양의 숨겨진 가볼만한 곳이라 할 수 있죠.

또한 산 정상에 있기 때문에 안양시의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안양의 숨은 명소를 통해 일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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