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사랑받는 디저트 ‘푸딩백’이 한국에 상륙했다. 카도라 베이커리(Kadora Bakery)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푸딩백은 지난 8월 더 현대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픈 당일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였으며, 이후 전국 현대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푸딩백은 겉은 노릇하게 구운 빵의 속을 파낸 후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만든 디저트로,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진하면서도 달지 않은 크림이 빵과 어우러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홍콩의 인기 디저트다. 이 팝업스토어는 홍콩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팝업은 KBS2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의 홍콩 편과 연계되어 기획되었다. 출연진들이 직접 홍콩을 방문해 소개한 디저트로,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곽튜브, 하석진, 아스트로 MJ가 홍콩을 직접 탐방하며 현지에서 최고의 디저트를 선정한 것이 바로 카도라 베이커리의 푸딩백이다.
홍콩은 다양한 미식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홍콩의 다양한 로컬 맛집과 명소가 함께 소개되며 홍콩의 진정한 미식 여행을 보여주었다. 출연진들은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딤섬집과 야시장에서 맛본 해산물 요리, 그리고 전통 홍콩 아침식사까지 다양한 미식 체험을 했다. 이런 현지의 맛을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팝업의 가장 큰 매력이다.
푸딩백 외에도 홍콩의 대표적인 디저트들이 이번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다. 베이크하우스(Bake House)의 에그타르트는 물론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방송 후 주목받고 있으며, 젤라또와 퍼프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도 소개되었다. 홍콩의 디저트는 동서양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홍콩 디저트 팝업스토어는 10월 24일까지 부산, 판교, 신촌, 대구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각 지역마다 홍콩의 대표적인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로, 미식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은 여전히 아시아 최고의 미식 도시로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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