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아이에게 재미있는 밤하늘의 이야기 거리를 찾아주는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전남 ‘곡성섬진강천문대’를 추천한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별빛 가득한 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달면 두가리 섬진강변에 위치해 있다.
천문 관측 시설로 한국천문연구원이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한 600㎜ 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을 갖춘‘주관측실’과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양한 중형 망원경이 구비된‘보조관측실’, 8m 원형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VR자이로스코프와 우주엘리베이터, 4D&VR 융합상영관, 어린이체험과학관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많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주간에는 태양전용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이, 야간에는 별자리 관측이 가능하다.
특히, 전문가로부터 듣는 별자리 등 재미있는 설명은 천체 관측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곡성섬진강천문대 인근 곡성군청소년야영장에서는 캠핑을 하고, 레일바이크와 자전거 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도 함께할 즐길 수 있다.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성능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천체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신비롭다”며, “올 가을 섬진강천문대에서 가족과 함께 천체우주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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