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인천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업회의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이번 뉴스킨을 위해 총 11,000명이 인천에 온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뉴스킨 행사에는 미국ㆍ캐나다ㆍ중국 등 8개국 해외 6,500명, 내국인 4,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회공헌 활동ㆍ자체 기업회의 행사ㆍ특별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58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319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도 ‘뉴스킨 라이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회의 기간 중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LED 미디어 퍼포먼스, 순수예술과 현대기술을 융합한 트론댄스 공연 등을 마련해 다채로운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행사 주최사인 글로벌 뷰티 및 웰니스 기업인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미국 본사 및 한국 지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 세일즈를 통해 지난해 12월 인천으로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도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매우 깊다”고 전했다.

한국관공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이번 행사는 각국의 글로벌 대형 기업회의 단체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으로 유치된 좋은 사례“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치 경쟁에서 한국이 최종 목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PT 지원, 의사결정권자 방한 팸투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는 1984년 설립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해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