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는 제주도의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산과 바다, 그리고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명소들로 가득합니다. 서귀포 여행의 매력은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 사이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는 폭포를 배경으로 한 풍경들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죠.
또한,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는 9월의 서귀포에서는 휴애리에서 핑크뮬리 축제가 시작되는데요. 다양한 체험과 풍경을 제공하는 휴애리 또한 서귀포만의 매력적인 명소라 할 수 있죠. 서귀포의 아름다운 매력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홀릴 명소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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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핑크뮬리 축제 개최
일시 : 2024.09.13 ~ 11.17
장소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1.외돌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91 |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인 외돌개는 바다에서 20m 높이로 솟아난 형상의 돌기둥인데요.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있어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장군석’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최영장군’이 원나라와 싸울 때,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놓아 적군을 자멸하게 했다는 설화가 담겨있죠.
외돌개의 꼭대기에는 소나무들이 자생하고 있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인상을 주며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모습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넓은 바다에 홀로 서있는 외로운 자태를 가졌지만, 우직하면서도 조화로운 느낌을 주는 외돌개는 서귀포의 매력적인 명소로써 한 번쯤 둘러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2.천지연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667-7 ▶운영시간 : 09:00-22:00 ▶입장료 : 성인-2,000원 어린이-1,000원 |
서귀포의 폭포 중에서도 규모나 경관 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천지연폭포’인데요.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폭포 길이 22m, 연못의 깊이가 약 20m로 하늘과 땅이 만난다는 말이 이해가 될 정도의 웅장한 모습을 가진 폭포라 할 수 있죠.
또한, 천지연 폭포 서남 쪽에는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상록수와 난 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난대림을 이루는데요. 그 덕분에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서귀포의 매력적인 여행지랍니다. 특히 산책로 끝에 위치한 천지연폭포는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하니, 아름다운 야경의 모습도 감상해보세요.
3.게우지코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
올레길 6코스는 따라 걷다 보면 쇠소깍을 시작으로 서귀포의 생태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이 길을 걷다 많은 탐방객들의 발걸음을 멈추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툭 튀어나온 암석 지형이 전복의 내장(제주어로 ‘게읏’)을 닮아 이름 붙여졌다는 게우지코지입니다. 게우지코지 옆으로는 뾰족하게 솟은 두 암석 ‘생이돌’도 위치해 있는데요. 제주어로 새를 뜻하는 ‘생이’와 ‘돌’을 합쳐 생이돌이라 부르며, 바다 철새가 와서 쉬었다 간다고 전해지죠. 시원하게 펼쳐진 서귀포의 바다와 암석 지형의 조화를 감상하며 지쳤던 마음을 비워보세요.
4.새연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4 |
새연교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한 곳인데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를 통해 만들어진 다리라할 수 있습니다.
보행 산책로와 새섬 산책로, 뮤직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어 서귀포를 관광하며 휴식하기에도 좋습니다. 올레길 6코스에 포함된 이후 방문객이 증가하여 각종 이벤트와 공연 행사 또한 이루어지고 있어 서귀포의 매력적인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죠.
특히 어둠이 하늘을 감싸는 석양시간대의 낙조와 새연교의 조화는 너무나도 황홀한 매력을 뿜어내니, 꼭 사진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5.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성인-13,000원 청소년-11,000원 어린이-10,000원 |
휴애리는 수많은 꽃들과 한라산풍경이 더해저 더욱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꽃 정원입니다. 매년 수차례 꽃 축제(유채, 매화, 수국, 핑크뮬리, 동백)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핑크뮬리 축제는 서귀포의 자랑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죠.
‘야자정원’, ‘카페정원’ 그리고 ‘핑크뮬리 하늘정원’등 공원 내의 주요 포토존에서는 아름다운 핑크빛 배경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흑돼지야 놀자 체험’과 더불어 시즌마다 즐기기 좋은 체험이 풍성하여 가족, 연인,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서귀포의 가장 큰 매력적인 명소가 아닐까 싶네요.
추석의 황금연휴를 이용하여 싱그럽고 아름다운 핑크뮬리 축제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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