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포뮬러 원 (F1)과 지난 7월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짜릿한 스포츠관광지로써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하이네켄 실버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의 창립 파트너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오는 11월 두 번째 그랑프리 경기를 앞두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네바다 주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의 공식 마케팅 기관으로 관광뿐 아니라 컨벤션, 회의, 스포츠 및 이벤트 등을 홍보하고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모든 사람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인 F1 경기를 통해, 전 세계에서 약 14만여 명이 모여들었다.
또, 약 15억 달러 (한화 약 1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를 가져오며, F1의 관광 규모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도 입증해 냈다.
포뮬러 원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에밀리 프레이저(Emily Prazer)는 “포뮬러 원 경기는 레이싱을 펼치는 도시를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경제, 문화적인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 본 F1 경기를 통해 라스베이거스가 세계적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로 자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전 세계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세계에서 가장 짜릿한 스포츠와 짜릿한 여행지로서의 라스베이거스를 알리며 지속적인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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