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여행은 미국의 심장부와 정치,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도시를 탐험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며 정치적 기념물들을 통해 여행객들을 독특하고 재미있는 워싱턴 여행의 세계로 인도 하죠.
세계적인 박물관과 함께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워싱턴 관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알차게 워싱턴 DC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1.링컨 기념관
2 Lincoln Memorial Cir NW, Washington DC, DC 20002 |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은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을 기리기 위해 1922년에 완공된 기념관인데요. 미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기념관의 외관은 고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모티브로 하여 설계되었으며, 백색의 대리석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는 약 5.5m 높이의 링컨 조각상과 함께 링컨의 유명한 연설과 문구들이 벽에 새겨져 있어 민주주의 역사의 현장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제공하죠.
특히 게티즈버그 연설(Gettysburg Address)과 미국의 통합과 자유에 대한 메시지가 강조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링컨의 사상과 가치를 전달합니다.
2.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10 Daniel French Dr SW, Washington DC, DC 20002 ▶운영시간 : 24시간 |
워싱턴 D.C. 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Korean War Veterans Memorial)는 한국 전쟁에 참전한 미군과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물입니다.
기념비는 여러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앙에는 19명의 병사 동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동상들은 한국 전쟁 당시의 실제 군인들을 모델로 하여 제작하였는데요. 6.25 전쟁의 참혹한 역사를 간접적으로나마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 할 수 있죠.
또한, 기념비 주변에는 반사하는 벽이 있는데, 한국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국가 이름과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벽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모습과 함께 전사자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해 줍니다.
3.워싱턴 기념탑
2 15th St. NW, Washington DC, DC 20024 ▶운영시간 : 매일 09:00~17:00 ▶입장료 : 무료 |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은 미국의 첫 번째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물로, 워싱턴 D.C. 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데요. 이 기념탑은 약 170m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돌로 만들어진 구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형태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내부에는 897개의 계단을 통해 정상에 올라가 워싱턴 D.C. 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기념탑 주변에는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하면서 기념탑을 배경으로 많은 추억을 남기기도 합니다.
워싱턴 기념탑은 미국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조지 워싱턴의 업적을 기리며 미국의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는 워싱턴 D.C. 여행의 필수코스로 추천드립니다.
4.국립 항공우주 박물관
6th St. and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DC 20560 ▶운영시간 : 매일 10:00~17:30 ▶입장료 : 무료 [공식홈페이지 사전 방문 예약 필수] |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은 스미소니언 협회(Smithsonian Institution) 소속의 박물관으로, 항공 및 우주 탐사의 역사와 기술을 다루는 곳인데요. 박물관은 1976년에 개관하였으며, 항공기와 우주선,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총 60,000점 이상의 유물과 23,000점 이상의 항공기 및 우주선 모델이 소장되어 있어, 항공 및 우주 탐사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 할 수 있을 정도의 명성이라 할 수 있죠.
특히, 유명한 전시물로는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기인 ‘플라이어(1903)’,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선 ‘이글(Eagle)’, 그리고 스페이스 셔틀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이 주요 볼거리로, 이 유물들은 각각의 역사적 순간을 상징하며 방문객들에게 항공과 우주 탐사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IMAX 영화관과 플라네타리움 등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과거의 업적을 기리며,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체험들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5.미국 의회 도서관
101 Independence Ave SE, Washington DC, DC 20540 ▶운영시간 : 10:00-17:00[화수금토] 10:00-20:00[목] | 월요일, 일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필수] |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의회도서관(Library of Congress)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중 한 곳입니다. 약 1억 7,300만 개 이상의 정리된 도서가 있으며 470개 언어로 되어 있는 인쇄물들을 살펴볼 수 있죠.
특히 구텐베르크 성서(현재 완전한 벨룸 형태의 책은 세계에 3권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를 포함해 고서를 가지고 있기로도 북아메리카에서 최고라 자부하는 곳입니다. 성서 앞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니 바로 찾아가 보세요.
또한, 도서관 내부에 위치한 ‘중앙열람실’은 해리포터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여 많은 방문객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죠. 미국 의회 도서관은 전 세계 최대 규모뿐만 아니라, 건물 내외부 하나하나 미국의 예술적인 면모를 뽐내고 있어 잠시라도 눈이 쉴 틈이 없는 워싱턴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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