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는 천혜의 아름다움과 매력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을 사로잡는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하얀 모래와 맑고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들은,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보라카이 추천 해변이라 할 수 있죠.
해변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리조트와 카페는 휴양지의 편안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 살면서 꼭 가봐야 할 보라카이의 해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행 TIP
보라카이 유명 해변 주변으로는 많은 호객 행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 이동수단인 ‘툭툭이’의 가격은 대부분 150~300 페소, 화이트 비치에서 즐기는 ‘선셋 세일링 보트’의 가격은 대략 1200~1500 페소로 이보다 가격이 월등히 높다면, 자신 있게 흥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1.푸카 셸 비치(Puka Shell Beach)
Yapak, Malay, Aklan Province 5608 Philippines ▶카약/동굴 투어시 개인 스노클링 장비 지참 ▶화이트비치->푸카셸비치 이동시 툭툭이 이용 [약 300페소] |
푸카 셸 비치는 맑고 푸른 바다와 독특한 조개껍데기로 유명한 보라카이의 유명 해변입니다. 연예인 ‘이효리’씨가 망고 CF를 찍은 곳으로도 유명하죠. 이 해변은 보라카이의 주요 관광지인 ‘화이트 비치’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제공하는데요.
특히 푸카 셸 비치는 고운 백사장이 아닌 조개껍데기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변으로, 해양 생태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푸카 비치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카약을 타고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체험들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외국 여행객이 없고 현지 로컬 분위기의 해변을 찾으신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2.일릭-일리간 비치(ilig-iligan Beach)
일릭 일리간 비치는 보라카이에 위치한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이 해변 역시 화이트 비치에서 좀 떨어져 있어 한산한 분위기를 띠며 현지 느낌이 제대로 나는 공간이라 할 수 있죠.
일릭 일리간 해변에는 산호초와 물고기들이 많아 스노클링 하기 좋으며 썬베드를 빌려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오션뷰 또한 ‘엘니도’라 불릴 만큼 에메랄드의 색이 진합니다.
다만, 접근성이 좋지 않아 쉽게 다가갈 수 없다는 게 흠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약간의 번거로움만 뚫고 해변에 도착한다면, 이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를 혼자 독차지할 수 있을 만큼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3.디니위드 비치(Diniwid Beach)
디니위드 비치는 보라카이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로 화이트 비치의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담한 숙소, 맛집 등 여행자용 편의시설이 대거 몰려 있는 해변으로 보라카이 해변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의 고즈넉한 풍경은 한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기에 적합한 장소죠. 디니위드 비치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해변으로, 해변을 따라 여러 개의 바와 레스토랑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의 바위와 어우러진 경치 좋은 절벽은 사진 촬영 장소로도 좋은 곳이죠. 이 외에도 일몰 시간에는 절벽에 걸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져 로맨틱 분위기를 자아내 므로, 그 공간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시기 바랍니다.
4.화이트 비치(White Beach)
보라카이를 대표할 수 있는 가장 유명한 해변인 화이트 비치는, 그 이름처럼 푸른 바다와 때 타지 않은 순백색의 모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약 3km에 이르는 화이트 비치는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각 구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죠.
1 구역은 고급 리조트와 BAR,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2 구역은 숙소와 편의 시설, 3 구역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은빛깔의 화이트비치에서는 스노클링, 패들 보드, 제트 스키 등으로 신나는 액티비는 물론이며, 매일 저녁 배 위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세일링 보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70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일출과 일몰의 명소가 함께 있다는 것이 보라아키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죠.
이처럼 새하얀 모래와 하늘과 같은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화이트 비치’는 보라카이 방문에 빼놓을 수 없는 해변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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