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두바이관광청은 8월, 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출연하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두 배우는 지난 3월 ‘두바이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초청되어 글로벌 캠페인 촬영 차 두바이를 방문하였다. ‘Dubai, Who’s Ready’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올 초 방영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드라마 ‘닥터슬럼프’ 속 커플인 두 배우가 두바이를 무대로 다시 한 번 연인으로 등장, 두바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보여준다.
팔라쪼 베르사체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우연히 조우한 두 배우가 특별한 계획 없이 두바이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며 티격태격 하는 사이 뜻하지 않은 모험을 시작, 그 경험들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그 사이 더 가까워지는 둘의 로맨틱한 그림을 담았다.
박신혜, 박형식 두 배우는 아름다운 아랍 서예가 돋보이는 미래 박물관, 두바이의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알 파히디 역사지구, 작년 오픈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 두바이의 사막과 분수 쇼 등 두바이 대표 랜드마크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샤합 샤이얀 두바이관광청 아태지역 총책임자인은 “이번 ‘Dubai, Who’s ready’ 캠페인은 K-드라마 형식을 빌려 두바이가 도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그들의 이야기 속 멋진 배경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캠페인 촬영을 위해 두바이를 방문한 박신혜, 박형식 배우를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며, 영상을 보는 이들도 두 배우만큼 도시에 매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컨텐츠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두바이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 촬영에 함께한 배우 박신혜는 “사막과 팜 주메이라, 알시프, 두바이 분수 쇼, 버즈 칼리파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서 두바이에 머문 시간이 참 즐거웠고, 다시 한 번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바이는 매력적인 곳이었다” 며 “영상을 보신 분들께서도 마음이 향하는 대로 두바이를 여행하며 색다른 경험,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촬영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형식 역시 “두바이에서 꿈만 같은 시간을 보냈다. 밤까지 하루 종일 빛나고 있던 높은 건물들에 눈을 떼지 못하고 감탄했었다. 맑은 하늘,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 석양이 지는 모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두바이의 많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특별한 경험과 잊을 수 없는 순간들로 가득한 도시, 두바이의 매력을 담은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두바이관광청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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