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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호텔 더원 가성비 짱 좋은 여수 숙소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이 글에서는 엄청 마음에 들었던 가성비 여수 숙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름하여 여수 호텔 더원.

호텔더원

전라남도 여수시 국포1로 6

이 글에서는 호텔 외관이나 실내 사진이 1장도 없다.

애당초부터 여수 호텔 후기를 작성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 여수 호텔 외관이나 실내 사진을 한 장도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내에 구비되어 있어야 할 것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모두 있음은 물론, 내부에 스타일러까지 구비해 놓았다는 점, 여타의 3성급 4성급 호텔과 비교해 실내 공간도 상당히 넓다는 점 등이 너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5시 21분

아고다를 통해 예약한 여수 호텔 가격이

스탠더드 더블룸 50,000원 정도.

아고다를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고다는 보이는 가격이 전부가 아니다.

보이는 가격에 봉사료 10%와 세금 11%가 더 붙기 때문에 실제로는 70,000원 가까이 되며 엔빵을 하면 1인당 35,000원 정도다. 이게 뭐 가성비 킹왕짱이냐 따지실 분들도 계시지만, 이 정도의 객실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정도라면 못해도 100,000원은 넘어야 한다고 생각 든다.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5시 28분

왜 아고다를 이용하느냐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제 이용해 보면 가격차가 많이 난다.

종종 네이버 예약이나 야놀자 등의 플랫폼도 이용하긴 하지만 쿠니에게 있어 가장 보편적인 예약 플랫폼은 아고다인 듯. 호텔스닷컴이나 부킹닷컴 에어 비엔비 등의 글로벌 플랫폼이 있긴 하지만 아직 이용해 본 적이 없다.

그중에서 초기에 많이 이용했던 에어 비엔비는 과거 일본에서 폭망한 사건이 있어 이후로는 아예 사용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고다를 이용했던 것도 해외여행을 다니며 이용하기 시작해 국내 숙소까지도.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5시 28분 계속

쿠니는 아직 젊고 주머니가 가벼운 탓에 가격에 예민성을 띤다.

물론, 청결함이나 친절함이 더 높은 항목이긴 하지만 일단 접근성은 가격이 1번인 듯하고 덕분에 좋은 곳만을 골라서 소개하는 플랫폼이 있다 해도 이용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일단은 가격부터 ~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5시 36분

유리창에 푸른색 물이 들어 있어 그런지 계속해서 퍼런 풍경만 보이길래 안전을 위해 완전히 열리지도 않는 문을 반쯤 열어놓고 카메라를 밖으로 내민 다음 촬영에 임한다.

이곳 여수 호텔 더원 앞은 바로 바다.

국동항, 국동항 수변공원 그리고 여수 바다.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5시 43분

어딘가로 출항을 했다가 들어오는 어선이려나?

만선을 이뤘다면 지금 얼마나 뿌듯할까.

하지만 빈 배로 들어온다면 무척이나 우울할 것 같다.

직접 살펴볼 방법이 없으니 만선이셨을 거라 희망을 가져본다.

뿌옇게 피어오르는 여수 바다의 물안개.

흔히 해무라 부르는 그것이 이곳 여수 호텔 앞 세상을 희미하게, 신비롭게 느끼도록 한다.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5시 43분 계속

듬직하게 움직이는 어선이 있는가 하면 날렵하게 움직이는 어선들도 있다.

낚싯배 그런 거 아니고 어선일 거라는 쿠니 자기 멋대로의 짐작.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5시 43분 계속

어떤 아파트인지 빌딩인지 모르겠지만 해무를 치마처럼 두르고 서 있는 모습이 더욱 신비롭다.

이런 풍경을 보면 과거 봤던 영화 미스트가 생각나다.

소설 원작을 극화해 만든 영화로 안개가 몰려들며 발생하는 사건에 관한 것인데 잘 만들어진 영화라기보다 인상적인 영화였다고 말하게 되는, 오래도록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그런 영화다.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5시 49분

저 여수 바다에서 갑자기 거대한 문어나 괴물이 튀어나오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겠다.

전혀 쓸모없는 상상대로라면 말이다.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6시 31분

여수 호텔 더원의 실내가 몹시 궁금하실 텐데

쿠니가 지금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수 호텔 외관을 촬영했거나 객실 내부를 촬영해 놓은 사진이 1장도 없다.

역시 미리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이용후기를 작성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6시 57분

하지만 마음에 들어 기록용으로라도 남겨놓고 싶어

객실에서 내려다보는 여수 바다와 주변 풍경만을 남긴다.

▶여수 숙소의 현재 시각 06시 57분 계속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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