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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가는 방법 시간 & 여수 오동도 맛집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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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오동도(梧桐島)가 ‘오동도’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멀리서 볼 때 섬 모양이 마치 ‘오동잎’처럼 보인다고 하여 오동도라 하기도 하고 유난히 오동나무가 많이 자란다고 하여 부르기도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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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도보 여행기와 더불어 다녀온 뒤 여수 오동도 맛집을 소개합니다.

「!– } SE-TEXT –」 포석정 엑스포역 본점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61-20 2층 포석정

오동도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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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가는 방법 및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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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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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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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롭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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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매달린 배낭이나 무언가 손에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면 무료 물품 보관함을 적극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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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바로 걸어들어가면 되겠지만 동백열차 이용해 편안하게 가보고 싶다면 어른 1인 기준 편도요금 1,000원의 동백열차에 몸을 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매표소 앞 기다리는 줄이 길다면 키오스크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하는 것도 현명함을 표현하는 한 방법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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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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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막 떠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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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하여 하는 수없이 걷는다. 사실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이 그 거리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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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뒤돌아 보니 여수 엑스포 공원의 소노캄 여수 호텔이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불끈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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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하긴 하지만 이제부터 도보 여행을 즐겨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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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드를 따라 숲속으로의 기분 좋은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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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유명한 여수 오동도로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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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비행기 탄다’, ‘배 탄다’ 그런 거 빼고 가장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은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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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전통적이고 역사가 가장 오래된 걸어 들어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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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백열차인데 이 방법은 시간을 잘 확인하고 맞춰가야 한다. 열차를 막 보내고 나면 40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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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까지 도보이동 후 도착 후 숲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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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때는 시간을 맞춰 동백열차 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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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걸어도 되겠으나 경험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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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라 살짝 후텁지근한 느낌이 있지만 걷는 걸음걸음마다 신비로운 숲 환경에 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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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동백나무는 물론, 조릿대의 종류인 이대가 풍성하다 하더니 이렇게 이대로 터널을 만들어 두어 예쁜 사진 잘 나오는 곳이 되어 버렸다. 흔히 말하는 핫플이 바로 이곳이니 여기까지 오신 분이라면 꼭 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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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수 오동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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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걸어오며 용굴을 지나 코끼리 바위도 지나게 되는데 코끼리 바위는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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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대를 지나 조금 더 진행 방향 그대로 걸어가면 오동도 동백 군락지를 만나게 되고 빙글 돌아 오동도 음악 분수 방향으로 내려가 더위를 식힌 다음 동백열차를 타고 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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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동도 음악 분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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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넉넉하다면 끝자락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커피라도 한 잔 마셔볼까 했는데 밥때가 가까워지는지라 커피는 패스하고 동백열차 티켓을 구매한다. 이제 밥 먹으러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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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기다리면 동백열차 탑승이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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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맛집 포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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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까지는 무료이고 이후 10분당 200원씩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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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동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까지는 무료이고 이후 10분당 200원씩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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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보 이동을 하면 되기에 여수세계박람회 주차장이 진즉부터 주차를 하고 도보 여행을 마친 뒤 주차장 바로 앞의 여수 오동도 맛집 포석정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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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색상이 촌스럽기도 하면서 의외로 눈을 자극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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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고자 하는 포석정은 그 건물 2층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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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사인으로 만들어 놓은 포석정의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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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나서 상다리 부러지도록 차려진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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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수는 음식에 진심인 곳이라 보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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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맛깔스럽게 담겨 있어 그 하나하나를 사진으로 모아봤다. 기분 좋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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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육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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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먹진 않지만 일단 먹게 되면 양보를 까먹게 되는 맛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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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맛집이라고 하더니 비주얼도 장난 아니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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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양념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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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수 여행을 하며 느낀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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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 간장게장 또는 양념게장이 필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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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도 시원하니 맛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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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게가 통으로 들어간 탓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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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선은 뭐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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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가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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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를 대하는 쿠니의 태도는 여전히 불성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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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알려준 생선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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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 비주얼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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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가 원래 이쪽 여수에서 유명한 음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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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음식이니 어디서든 보이기만 하면 성실하게 먹어주는 쿠니이니 이 비주얼을 보고 침샘을 진정시킬 방법이 없다. 진정시키려면 후딱 먹어줘야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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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떡갈비와 육회를 칭찬하느라 다른 음식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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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상차림에 놓인 음식 하나하나를 맛본다. 여수 오동도 맛집이라 불리울 만한 비주얼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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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시간에 맥주 한 컵 마시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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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여행을 할 때 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건 매우 반가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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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를 먹을 때 채 썰어 놓은 배를 얹어 먹으면 더욱 감칠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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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가 부족하다 싶으면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추천드리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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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큼지막한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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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무겁고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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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잘라서 아무것도 혼합하지 않은 상태로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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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조각을 떼내어 밥 위에 얹고 쿠니가 좋아하는 마늘을 얹어 놓음으로써 한 입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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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을 와서 이 정도는 맛을 봐줘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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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메뉴판을 그대로 인입시킨다. 만일 포석정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메뉴를 검토해 보고 음식을 주문하는데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가격표 사진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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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맛집 포석정 영상 3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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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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