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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은 13개 지사에 속한 700여 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극동방송 전국 어린이합창단의 ‘2024 나라사랑축제가’ 8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전날 오후 5시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극동방송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북방선교를 위해 68년 동안 북쪽을 향해 희망의 전파를 보내고 있다. 또한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나라사랑축제’이다. 이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전국의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돼 왔다. 올해는 수원에서 그 바통을 이어받아 열렸다.
이번 수원에서 개최된 ‘2024 나라사랑축제’는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나라사랑음악회’의 사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나라사랑축제는 1·2부로 나뉘어 6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1부 음악회는 테마 1~3부로 진행됐다. 테마 1 ‘Unique Korea’에서는 대한민국 화려강산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전통의상과 우리의 고유문화를 한국민요와 추억의 전래동요에 담아 한국의 미를 펼쳐냈다.
테마 2 ‘Mission’에서는 메마르고 가난한 땅 조선에 뿌린 선교사들의 눈물의 씨앗이 오늘날의 선진 대한민국으로 열매 맺기까지를 그린다. 미국 선교사들의 조선 후기 선교활동부터 극동방송 설립, 대한민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역사를 표현했다.
테마 3 ‘Shining America’에서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시작된 미국의 역사와 전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선 미국문화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상징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자유와 평화’, ‘기독교적인 건국이념’등을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원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그려냈다.
2부의 시작은 ‘손에 손잡고 & Joyful Joyful’로 문을 열었으며 테마 4~6까지 구성돼 펼쳐졌다.
테마 4 ‘Remember Korea’에서는 대한민국 광복의 역사에 대해서 다뤘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대한민국의 역사 특히 ‘광복’을 그려내면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
테마 5 ‘Shining Korea’에서는 대한민국의 도약과 성장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화려한 붐비나 퍼포먼스와 70~80년대 국민 애창곡인 서울찬가와 조국찬가 등으로 꾸며진 복고풍 무대를 선보이며 과거의 향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테마 6 ‘Freedom and Peace’에서는 가장 외롭고 쓸쓸한 한 사람의 마음까지 평화의 빛을 전하고자 마련된 무대였다. 아울러 영원한 자유와 평화를 꿈꾸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700여 명이 다함께 무대로 올라와 ‘Blessing Land Medley’를 부르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극동방송은 이달 23일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나라사랑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극동방송 전국 어린이합창은 케네디센터의 음악회뿐만 아니라 전날인 22일 목요일에 한국참전용사 추모공원에 모여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특별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극동방송 관계자는 “이 모든 행사들을 통해 다음세대들로 구성된 700명의 어린이합창단원들의 애국심이 고취되며 더 나아가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훌륭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수 있다”며 “국위선양까지 이어질 전망이라 워싱턴 교민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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