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영훈 목사, 46개국 1만여 명 모인 가나대성회서 설교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clip20240806091245
가나 아낙카조 신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가나대성회(2024 GTWC)./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clip20240806091257
가나대성회(2024 GTWC)에서 설교하는 이영훈 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담임목사 초청 가나대성회(2024 Give Thyself Wholly Conference, GTWC)가 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북쪽에 위치한 아낙카조 신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6일 밝혔다.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국제교회성장연구원)가 주관하고 CGI 이사이자 가나 최대 교회인 더 쿠데쉬 교회 담임목사인 댁 휴워드 밀스 목사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목회자 콘퍼런스로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맞아 CGI 총재인 이영훈 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해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렸다. 행사에 아프리카를 비롯 스위스 미국 등 46개국 1만여 명의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콘퍼런스의 마지막 날인 2일(현지시간)에는 무대 앞과 옆 통로까지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를 누비며 오순절 성령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이영훈 목사의 설교와 간증에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며 집중했다. 참석자들은 두 손을 들어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을 따라 온몸으로 찬양을 부르고 기도를 했으며, 주강사인 이영훈 목사가 댁 휴워드 밀스 목사와 함께 등단할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치며 목소리 높여 환호하고 환영했다.

이 목사는 ‘4차원의 삶’을 의미하는 ‘생각, 꿈, 믿음, 말’을 주제로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영성에 대해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 생각을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밤낮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살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소 1년에 1회 이상 성경을 통독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나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20~30장씩 묵상하는데 그러다 보니 1년에 8번 성경을 통독한다”고 말해 청중들에게 큰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또 그는 연이어,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거룩한 꿈을 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랐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말의 힘’을 강조했다. “우리 입술의 고백인 말은 엄청난 능력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긍정적인 말을 매일 매일 반복하므로 결국에는 100세에 아들을 얻은 아브라함처럼 하루하루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말을 고백하며 무엇보다 아프리카의 부흥을 믿음으로 입술로 담대히 선포하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설교 후 가나와 아프리카 대륙의 부흥과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병자들의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행사 후 이영훈 목사는 30년 동안 CGI에 헌신해 온 댁 휴워드 밀스 목사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밀스 목사는 “세계적인 목회자로 오순절 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영훈 목사님을 초청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성회를 계기로 아프리카에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가봉에서 참석한 니에다 목사(베단교회)는 “긍정적인 생각과 거룩한 꿈을 품고 그 꿈이 이루어졌음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스위스에서 온 몰리 목사는 “1년에 성경을 4독 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히는 등 참석자들의 간증이 잇달았다.

한편 이번 가나성회에는 고영용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와 권일두 CGI 사무총장, 굿피플인터내셔널 김천수 회장 등이 동행했다. 순복음아프리카총회 정병성(총회장)선교사를 비롯해 김영애(스페인), 노진환·지인희(가나), 김선자·박승혜(코트디부아르), 오남식(우간다), 김보혜(르완다), 심정미(브룬디) 선교사도 함께했다.

clip20240806091315
가나대성회(2024 GTWC)에서 찬양하는 성도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clip20240806091331
아프리카 특유 리듬을 살려 찬양하는 성도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여행맛집] 랭킹 뉴스

  • 쫄깃 통통 '꼬막 무침 레시피'…삶지말고 '이렇게' 하면 더 맛있다
  • 전 세계 인기 여행 초특가로 만나보세요!....노랑풍선, 단 2주간 핫딜 ‘옐로팡딜’ 오픈
  •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딱 좋은 한국 문화유산 답사 코스
  • 어묵볶음 레시피 쉬운 반찬 어묵간장볶음 집밥 반찬레시피
  • 부킹닷컴이 꼽은 2025년 한국의 주목할 만한 여행지와 숙소 8곳
  • 비즈니스 상담만 1779건...CES 서울통합관 '최고·최대' 괄목 성과

[여행맛집] 공감 뉴스

  • 베트남 여행 마치고 유유자적 베트남 하노이 공항
  • “2025 국내 여행 BEST” 문체부 선정 전북 여행지 4곳 추천
  • [위키 홈카페] 이렇게 쉽다니… 딱 두 가지 재료로 카페 안 부러운 '수제 딸기청' 만들기
  • “지금 예약하지 않으면 끝!”… 한국인 몰리는 2025년 설 황금연휴 해외 여행지
  • 숯불에 구운 두툼 삼겹살,껍데기…경희대생 100% 만족하는 회기역 맛집
  • 호박잎무침 어렵게 만들지 마세요…이 방법은 밑반찬 1등 레시피입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강인 친정팀 팬들 진짜 미쳤나! 인종차별로 대형사고→日 공격수에게 "중국인, 눈을 떠라" 모욕 발언

    스포츠 

  • 2
    '그리스 괴인'은 멈추지 않는다! 아테토쿤보, 34득점 15R 6AS→밀워키 4연승 지휘…릴라드 25득점 화력 지원

    스포츠 

  • 3
    '조선의 사랑꾼' 손보승, 가장 밥벌이 위해 새벽 내내 대리운전 "부끄럽지 않아" [TV캡처]

    연예 

  • 4
    "美 주목받은 김혜성, 재기 노리는 럭스" 日 열도도 주목한 다저스 2루수 엇갈린 희비

    스포츠 

  • 5
    윤석열 대통령 체포 당일 관저에는 기관단총 2정과 실탄이 80발이나 준비돼 있었다

    뉴스 

[여행맛집] 인기 뉴스

  • 쫄깃 통통 '꼬막 무침 레시피'…삶지말고 '이렇게' 하면 더 맛있다
  • 전 세계 인기 여행 초특가로 만나보세요!....노랑풍선, 단 2주간 핫딜 ‘옐로팡딜’ 오픈
  •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딱 좋은 한국 문화유산 답사 코스
  • 어묵볶음 레시피 쉬운 반찬 어묵간장볶음 집밥 반찬레시피
  • 부킹닷컴이 꼽은 2025년 한국의 주목할 만한 여행지와 숙소 8곳
  • 비즈니스 상담만 1779건...CES 서울통합관 '최고·최대' 괄목 성과

지금 뜨는 뉴스

  • 1
    윤 대통령, 수용번호는 ‘0010번’…“일반수용동에서 하룻밤 잘 보내”

    뉴스 

  • 2
    "리터당 25.3km 달리는데 1845만원?"…역대급 하이브리드 세단, 뭐길래

    뉴스 

  • 3
    “나 못 치겠어요” 천하의 KIA 42세 타격장인이 혀를 내둘렀다…김태군이 말하는 이 투수의 특별함

    스포츠 

  • 4
    수능 앞두고 도시락 예행 연습중이신 어머님들

    뿜 

  • 5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 남편

    뿜 

[여행맛집] 추천 뉴스

  • 베트남 여행 마치고 유유자적 베트남 하노이 공항
  • “2025 국내 여행 BEST” 문체부 선정 전북 여행지 4곳 추천
  • [위키 홈카페] 이렇게 쉽다니… 딱 두 가지 재료로 카페 안 부러운 '수제 딸기청' 만들기
  • “지금 예약하지 않으면 끝!”… 한국인 몰리는 2025년 설 황금연휴 해외 여행지
  • 숯불에 구운 두툼 삼겹살,껍데기…경희대생 100% 만족하는 회기역 맛집
  • 호박잎무침 어렵게 만들지 마세요…이 방법은 밑반찬 1등 레시피입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추천 뉴스

  • 1
    이강인 친정팀 팬들 진짜 미쳤나! 인종차별로 대형사고→日 공격수에게 "중국인, 눈을 떠라" 모욕 발언

    스포츠 

  • 2
    '그리스 괴인'은 멈추지 않는다! 아테토쿤보, 34득점 15R 6AS→밀워키 4연승 지휘…릴라드 25득점 화력 지원

    스포츠 

  • 3
    '조선의 사랑꾼' 손보승, 가장 밥벌이 위해 새벽 내내 대리운전 "부끄럽지 않아" [TV캡처]

    연예 

  • 4
    "美 주목받은 김혜성, 재기 노리는 럭스" 日 열도도 주목한 다저스 2루수 엇갈린 희비

    스포츠 

  • 5
    윤석열 대통령 체포 당일 관저에는 기관단총 2정과 실탄이 80발이나 준비돼 있었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윤 대통령, 수용번호는 ‘0010번’…“일반수용동에서 하룻밤 잘 보내”

    뉴스 

  • 2
    "리터당 25.3km 달리는데 1845만원?"…역대급 하이브리드 세단, 뭐길래

    뉴스 

  • 3
    “나 못 치겠어요” 천하의 KIA 42세 타격장인이 혀를 내둘렀다…김태군이 말하는 이 투수의 특별함

    스포츠 

  • 4
    수능 앞두고 도시락 예행 연습중이신 어머님들

    뿜 

  • 5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 남편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