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9일 산청군은 지난 26일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열린 조산공원에서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 관광업계 관계자, 축제 관람객 4000여 명이 참석해 산청방문의 해 성공을 응원했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 ‘포엣’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비전발표 △방문의 해 미디어 영상 상영 △축하영상메시지 송출 △선포 퍼포먼스와 군민참여 세레머니 △초대가수 린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한 산청관광홍보관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한 방문의 해 홍보와 산청 감성 플리마켓, 키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빗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를 빛내 준 군민과 관광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밤머리재 관광명소화 사업 등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지리산권 관광벨트화를 구축하고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산청군은 지난 309일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찾아 ‘2025 산청방문의 해’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홍보에서는 산청군 관광캐릭터인 ‘산 너머 친구들’ 부채를 나눠줘 무더위에 지쳐있는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타 지역 행사, 축제 현장을 찾아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적극 실천해 내년 산청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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