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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들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연중 상시 발굴·지원사업인 ‘창업-BuS’ 지원 기업들에 대한 연합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경기창경센터와 울산창경센터는 지난 25일 판교 창업존에서 ‘창업-BuS 연합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경기, 울산 외에도 인천, 충북, 광주 창경센터 추천 기업과 150여명의 투자자,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첫 번째 피칭은 AI(인공지능)반도체를 개발하는 아날로그에이아이의 김상범 대표가 나섰다. 경기창경센터가 추천한 아날로그에이아이는 배터리로 구동되며 학습과 추론이 모두 가능한 온디바이스AI용 반도체를 발표했다.
이어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시스템을 개발한
딥아이(울산창경센터 추천), 여행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개발사
모먼트스튜디오(인천창경센터 추천), 비침습 연속 혈당기를 개발한
아폴론(충북창경센터 추천), 비접촉식 축산 관리 솔루션 개발사
인트플로우(광주창경센터 추천) 등이 발표를 이어갔다.
기업설명회 이후에는 딥테크 벤처투자 시장에 대한 글로벌 콘퍼런스도 병행됐다. 콘퍼런스에는 크리스 예(Chris Yeh) 블리츠스케일링 공동저자, 유응준 엔비디아코리아 전 대표, 엘리자베스 허트먼 인텔 프로그램매니저(PM) 등이 참여했다.
창업-BuS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창업지원사업과 달리 연중 상시 참가 신청이 가능한 지원사업이다. 서류 통과된 스타트업에 한하여 IR과 투자 프로세스를 진행하며, 최종 투자유치까지 성공한 스타트업은 팁스 연계 및 창업-BuS 멤버십을 통해 빠른 밸류업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창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원경 경기창경센터 센터장은 “딥테크 분야는 고도의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우리 경제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이 사업화와 투자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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