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입실·늦은 퇴실 고객 위한 0.5박 호텔 선봬
여행 마지막 날까지 관광·마사지·쇼핑 등 즐겨
하나투어가 새벽 출발∙도착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0.5박 호텔 추천 기획전과 하프데이 특전 상품을 선보인다.
베트남∙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항공편은 이른 새벽 여행지에 도착하거나 한국으로 출발하는 심야 시간대 운항 일정이 많다. 이에 하나투어는 여행 마지막 날까지 여유롭게 관광·마사지·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0.5박 호텔 추천 기획전을 내놓았다.
‘하프데이 특전’을 적용한 호텔은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0시 입실과 10시 퇴실, 정오 입실과 오후 10시 퇴실이 가능하다. 1박 요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귀국 전 필요한 시간만큼 묵을 수 있는 게 0.5박 숙박의 핵심이다.
윙크호텔 다낭 센터, 윙크호텔 다낭 리버사이드, 스카이 호텔 코타키나발루, 사보이 호텔 막탄 뉴타운 등 숙박비가 3만 원~5만 원대 사이인 저렴한 숙박시설이 많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하프데이 0.5박 추천 호텔’ 기획전에서는 1박당 10만 원 내외로 가격 대비 만족도도 높고 공항 또는 쇼핑센터와 가까이 있어 위치도 좋은 0.5박 추천 호텔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지역별로 베트남·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대만·괌·사이판 등의 숙소를 준비했다.
아울러 지난 22일부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태국 인기 호텔 반값 특가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오롯이 1박이 필요하지 않은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여행 경비를 아끼고 체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0.5박 호텔 숙박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여행 추세의 변화에 맞춰 가성비와 고객 편의 등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해외호텔 상품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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