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라움아트센터에서 오는 8월 27일 오전 11시 30분 마티네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마티네는 심리검사와 음악회가 결합된 심리음악회 콘서트이다.
심리검사는 관객 전원이 Big5 검사지에 따라 진행되며 해당 검사는 인간의 성격을 다섯가지 측면으로 보는 성격이론으로 심리학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성격검사이다.
실제 성격 5요인은 학계에서 성격에 관한 타당성을 인정받은 이론이며, 성격 5요인에 기반한 수만 건의 연구 논문이 있을 정도로 성격이 조직 맥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실증적 근거가 많이 있다.
검사 후 이어지는 이구현 심리학자의 해석으로 진정한 ‘나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나와 같은 성격은 어떤 일을 하면 좋은지, 내가 가진 장점으로 어떠한 자기계발을 하면 좋은지, 무엇을 조심하고 유의해야 할지 알 수 있다.
검사 해석 중간중간마다 이구현 심리학자가 준비한 클래식 음악이 연주되며 눈을 지그시 감고 음악을 들으면서 ‘나’를 탐구하는 시간이 제공된다.
라움아트센터 박혜신 전무는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에 대한 고민이 많으며, 기업 입장에서 직원들의 동기부여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강한 동기가 부여되면 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이 2~3배 상향된다는 연구조사 자료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진행됐던 공연을 관람했던 40대 직장인 김 모 씨는 “진정한 내가 누구인지, 내 성격에서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면서, “나다움을 찾으니 내 다음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소통과 대화가 단절된 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앞으로 잘 살아갈 나를 위한 심리학 콘서트는 오는 8월 27일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티겟은 라움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블림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자들에게는 4시간 무료주차가 제공되며, 기업의 단체관람 또는 통 대관 문의는 라움아트센터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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