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8000만원 규모, 부문별 대상에 디지털플랫폼위원회 위원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
수상자(팀)에게는 차년도 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 우대 혜택 부여 –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창업자를 발굴하고 기술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거브테크(GovTech)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거브테크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기업이 데이터 및 AI(인공지능)을 활용해 공공부문의 대국민 서비스, 공공·지역 현안 및 사회 문제해결, 공공서비스 등에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거브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자유과제)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자유과제, 지정과제)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자유과제는 공공서비스 전 분야(의료, 교통, 주거, 복지 등)의 거브테크 관련 아이디어를, 지정과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7개 과제에 대한 서비스(솔루션)를 제안할 수 있다.
대회 접수 기간은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다. 1차 서면평가(9월)에서 최종 수상작의 3배수(36개) 내외로 2차 평가 진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심화 교육 및 일대 일 전문 자문(멘토링)을 통해 결과물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결과물에 대한 2차 발표평가(11월 초)를 거쳐 수상작 12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2개 수상자(팀)에게는 총 8000만원의 상금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상(3점), 과기정통부장관상(3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10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팀)은 차년도 거브테크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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