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관광하는 상품
전 세계 여행자가 인정한 현지 체험 6위 선정
DMZ 관광 제치고 국내 현지 체험 1위로 등극
하나투어 ITC가 지난 2022년부터 판매 중인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당일 관광’ 상품이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 이용자가 꼽은 2024년 아시아 최고의 현지체험 6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가 매년 실시하는 ‘트래블러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은 12개월 동안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800만 개의 여행지, 호텔, 음식점, 현지 체험 중 여행자의 평이 좋은 상위 1%의 장소를 선정하는 상이다.
하나투어 ITC의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당일투어’는 2024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 현지 체험 카테고리 내 아시아 부문 6위에 올랐다. 국내 상품 중에는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하나투어는 동남아시아 자연경관 체험 상품이 1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가 뚜렷한 와중에 K-콘텐츠 결합 상품이 6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출시 만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오랜 기간 트립어드바이저 국내 현지 체험 1위 자리를 지켜오던 ‘DMZ 한국 관광’ 상품을 제치는 발군의 성과를 보였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당일 관광은 서울-평창 왕복 버스를 이용하며 하루 동안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와 봄날 앨범 재킷 촬영지인 주문진 향호해변까지 방문하는 상품이다. 외래 관광객을 위해 외국어가 가능힌 가이드가 동행한다. 2023년부터 2024년 6월까지 구매 고객 국가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압도적인 1위며 미국과 필리핀 2·3위를 차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로부터 전 세계 상위 1% 현지 체험으로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K-콘텐츠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김혜성 여행+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