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연극 이 오는 8월 무대로 돌아온다. 극본, 음악, 연출등 국내 순수 창작품으로 2021년도 초연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연극 초연 창작진이 뭉쳐 설립된 컴포라마의 첫 제작 공연이다.
연극 은 세기의 천재 작곡가 ‘엘 루이스’를 오랫동안 좋아하던 열혈 기자 ‘시드니 톰슨’이 단독 인터뷰의 기회를 잡아 그의 집에서 인터뷰를 하던 도중 일어나는 사건의 이야기다.
2021년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소재로 판권 구매요청과 재공연 요청이 쇄도했다.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연극 <시민 이야기>, <더 인터뷰>, <카세트 플레이어>, <2호선 세입자>등 무대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해온 배우 설종환이 첫 연출에 도전하며 ‘엘 루이스’를 맡아 출연도 겸한다.
출연배우는 더블캐스팅으로 초연 당시 ‘시드니 톰슨’으로 무대에 올랐던 방미나가 다시 합류 했으며 ‘엘 루이스’, ‘시드니 톰슨’역의 나머지 2인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오디션 공고는 당시 조회수 6,000회 이상을 넘기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250:1의 경쟁률을 뚫고 ‘엘 루이스’역에 조영광, ‘시드니 톰슨’역에 양혜원이 캐스팅 됐다.
공연 기획사 컴포라마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공연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순수 한국 창작품 위주 공연 제작에 힘쓸 것”이라며 이번 연극 <더셀>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 비췄다.
한편, 연극 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창조소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며, 현재 인터파크티켓에서 조기예매 기간(7.12~26)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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