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동용 기자 = 지난 8일 다낭시가 투자 및 관광 홍보 일정의 일환으로 서울에 방문, 한국시장을 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업데이트하며 소개했다.
이날, 주한 베트남대사 부호, 한국여행사협회(KATA), MICE, 골프, 웨딩 업체 및 국내 언론사 관계자 등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베트남 다낭, 꽝남, 후에 관광기업과 한국 파트너들과의 비즈니스 확장을 강화하고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짠 찌 끄엉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2024년 상반기 한국 관광객의 인상적인 증가를 예로 들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 다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은 41% 이상을 차지했다는 설명과 함께, 다낭시의 박당 보행자 거리와 응우옌반초이 보행자 다리, 다낭 해변 꽃길, 다낭 다운타운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제트스키&플라이보드 쇼, 매일 밤 펼쳐지는 예술 공연 및 불꽃놀이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다낭 국제 불꽃놀이 축제, 아시아 영화제, 다낭 즐기기 축제, 베트남-한국 축제,등 국제 규모의 행사와 축제 개최로 2019년 한국인 관광객 비중이 50% 였던 전성기를 떠올리며 수준높은 관광상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낭시는 MICE 관광, 골프 관광, 웨딩 관광, 미식 관광 등의 시장에 목표를 두고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2025년에는 다낭에서 웨딩 관광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부부들은 환영행사, 특별한 기념품,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도 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Enjoy Da Nang Again’ 캠페인은 2024년 7월 15일부터 연말까지라고 전하면서, 해당 캠페인은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다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에게 기념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낭시 관계자는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며, 다낭을 두 번째 고향으로 느끼도록 전달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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