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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남서울교회에서 오는 9일 오후 2시에 25개 장로교회 총회장과 총무 등 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는 이날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및 포럼을 예장고신 소속 남서울교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제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며, 성구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 12장11절)’로 잡았다.
한장총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사무총장, 임원, 목회자, 신학자, 평신도지도자, 신학생 대표, 지교회 당회원 및 교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장은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맡고 상임대회장은 권순웅 목사, 공동대회장은 25개 회원 교단 총회장, 대회 준비위원장은 김홍석 목사가 맡았다.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 예배는 △성찬식 △부흥 기도회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상 시상식 △비전 선언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 예배에 이어 ‘장로교헌법의 이론과 실제’란 주제로 장로교 미래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장로교의 날 대회 준비위원회는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를 통해 한국 장로교회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같은 신앙을 확인하고 연합과 일치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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