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8팀씩 16개팀 선정, 총 상금 4000만 원 시상
산림청은 산림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4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술 분야 창업 촉진과 산림 및 과학기술을 접목한 신규사업 발굴 등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모바일 앱, 디지털 웹 서비스 등 ‘제품·서비스 개발’, 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마케팅 등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공데이터, 딥테크산업과 관련해 산림분야에 활용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지원은 산림분야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31일까지 공모요강 내 큐알코드(QR)로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창업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부문별로 각 8팀씩 총 16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오는 8월 28일 최종발표된다.
총 상금 4000만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상내역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자(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벤처투자자, 대·중견기업 연계 및 투자유치, 취업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등 후속지원 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국민과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산림분야 창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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