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늘 완벽하게 자기 관리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56세라는 나이에도 놀랍도록 탄탄한 복근을 소유하고 있어 늘 우리에게 건강한 자극을 안기는데. 그런 엄정화가 20분을 투자해 2배 효율을 낼 수 있는 운동법을 전수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Umazing 엄정화 TV’에는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엄정화는 아침부터 오이레몬물을 마신 뒤 각종 영양제를 섭취했다. 이어 그는 운동이 끝난 뒤 마실 단백질 쉐이크를 미리 만들어 차에 탔다.
엄정화는 운동 센터로 이동하며 “EMS 운동하러 간다. 전기 자극 운동이다. 진짜 단시간에 근육을 각성시켜 주는 데에는 굉장히 좋은 것 같다. 20분 운동하고 거의 40분 운동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그러면서 “특히 엉덩이 밑살, 가슴 업에는 정말 탁월한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 엄정화는 “마이크로 운동하기 전에 정말 주의할 점이 있다”며 “모든 운동이 그렇지 않지만 마이크로 운동은 진짜 하기 전에 뭘 먹으면 안 된다. 토하는 수가 있다. 명심해라”고 당부했다.
이후 EMS 운동할 때 입는 옷으로 환복한 엄정화는 기계와 옷을 연결시킨 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전기자극이 강하게 오자 소리를 질렀고 “맨몸으로 스쿼트하는 것보다 2~3배는 힘들다. 보통 운동할 때 말을 많이 하지 않는데 이 운동할 때는 유독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말을 해서 이 느낌을 좀 잊어버리고 싶은 것 같다”며 생생한 체험담을 전했다.
운동을 끝마친 엄정화는 챙겨온 단백질 쉐이크를 마신 후 다시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뒤 엄정화는 명란 아보카도 오이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클린한 식단까지 클리어해 눈길을 끌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