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16명의 작가가 “빛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빛과 시간의 상호작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빛과 시간의 상호작용 해석을 보여주며, 더불어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의미를 전달합니다.
자연광의 변화를 포착해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주기도 하고, 인물 또는 물체에 상징성을 넣어 작품에 감정을 부여하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빛이 비치는 방향은 희망이나 안내를 상징할 수 있고, 인물이나 물체의 어둠은 고독이나 불확실성을 나타냅니다.
“앞으로 펼쳐질 날들이 희망으로 가득할 거라 믿는 기쁨으로 그 빛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그렸다.”‘빛의 시간’이라는 주제는 우리에게 빛과 시간이 어떻게 상호작용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느끼고 경험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과 작가들이 함께 빛과 시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상아빛화실에서는 작가뿐만이 아니라 그림이 처음인 초보자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평소 예술에 관한 관심은 있으나, 작업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상아빛화실에서 작업 노트 쓰는 방법부터 작품 준비과정을 함께 도와드립니다. 작품 내용을 시각화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 후 크리틱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예술을 확고히 합니다.
작가들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몇 년 동안 만들어낸 작품을 대중에게 내보이며 또 다른 걸음을 준비합니다.상아빛화실의 4번째 정기 기획전시 “빛의 시간‘전은 오늘 7월 3~8일까지(10am~7pm)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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