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몽골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국과 몽골 간의 문화교류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영탁은 지난 5월 31일 몽골 국회의사당에서 공식 위촉식을 갖고, 이 자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몽골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번 위촉은 영탁이 몽골 정부의 초청으로 참석한 2024년 ‘GO MONGOLIA’ 행사에서 관광홍보대사로서의 제안을 받은 뒤 이루어졌다. 그는 이 역할을 통해 몽골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소개하고 양국 간의 관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탁은 위촉식 참석을 위해 3일간 몽골을 방문했으며, 방문 기간 동안 여러 문화 체험을 하며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유목민 집을 방문하여 자신의 앨범명 ‘폼(FORM)’을 따서 이름을 지은 양을 선물하는 등 몽골 문화에 대한 깊은 존중과 애정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이름으로 묘목을 심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영탁이 몽골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을 증명한다. 실제로 그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한류 실태조사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한국 가수 중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앞으로 영탁은 몽골 관광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 나라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한국과 몽골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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