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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영훈 목사 “교회 목적은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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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에 참가한 선교사들이 2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십자가 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전 세계 선교사들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모여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열었다.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67개국에 파송한 선교사 676명 가운데 약 4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세계선교대회는 그레이스 선교사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후 선교사 입장식으로 시작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선교사들은 감사의 의미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주요 목회자들에게 레이(꽃목걸이)를 걸어줬다.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이기도 한 이영훈 목사가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이사야서 6:5-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영적 교만에 빠진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한 일을 들면서 “교회의 존재 목적은 선교다. 처음 선교사로 나갈 때 다들 얼마나 떨림과 감격이 있으셨나. 그런데 수년이 흐르다 보면 그 감격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회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주소서’ 할 수 있어야 한다”며 “250만명의 다문화가족이 한국에 있고 4만5000명의 탈북자가 있다. 이들을 선교사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설교 이후 선교사 보고 때 서정완 선교사는 대표로 나와 하와이 산불 피해 및 현장에 대해 보고했다. 관광에 의존하는 하와이는 산불로 항공 길이 막히면서 코로나19 팬더믹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이를 듣던 기독교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무 엄진용 목사는 “50년은 희년을 의미한다. 희년을 맞아 찾아오신 선교사님들이 자유와 회복을 누리시면 좋겠다”며 전 세계에서 온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우수 선교사, 30년 근속 선교사, 선교 공헌상 등을 시상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회는 봉헌 및 축도와 폐회송, 선교사 전체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회 이후 63스퀘어로 자리를 옮기고 50주년 기념 선교백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영훈 목사 등을 강사로 하는 선교사 수련회, 선교사와 함께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 회개기도 성회 및 순복음 세계선교 비전선포식, 선교사 자녀 캠프, 베다니홀 선교 전시회, 크루즈 만찬 기도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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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하는 이영훈 담임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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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교사들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 입장하고 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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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의 설교를 경청 중인 선교사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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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는 선교사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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