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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고급 여행상품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등 고품격 프리미엄 여행상품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6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한정 상품과 최고급 호텔 등 고품격 여행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며 “53년 전통 롯데관광개발의 강점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출시해 지난해 총 3000명을 송출하고 3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롯데관광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은 올해 총 4000명 송출, 400억원 규모의 입금액을 목표로 모객 중이다. 1000만원 상당의 북유럽 항공 일주 상품은 1000명 이상 모객이 됐고 스위스 완전 일주 상품도 800명 이상 모객됐다.
롯데관광개발은 특히 지난 4월 1인 기준 4700만원이 넘는 미국프로골프(PGA) 마스터스 골프대회 참관단을 성공리에 출발 시켰다. 코로나19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2270만원 상당의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비앙 골프대회 참관단 상품 7월 출발을 확정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핵심 사업인 카지노의 본격적인 도약은 물론 전통 사업 분야인 여행사업부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면서 1971 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최대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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