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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근처 맛집 제주흑우 제주도 맛집 추천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제주여행을 위해 오전부터 짐을 정리하고 김포공항으로 그리고 다시 제주공항으로 날아와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회사로 이동한 뒤 렌터카 회사에서 일전에 선배로부터 소개받은 제주공항근처 맛집 제주흑우를 점심 식사로 먹기 위해 방문했다.

검은쇠몰고오는 제주공항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20길 27 1층

제주흑우 전문점 ‘검은쇠 몰고오는’이란 식당은 단순한 제주공항근처 맛집이 아닌 우리의 제주흑우를 보존하고 소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곳이기도 하다는 후문.

제주흑우 인증서를 살펴보니 농장 한곳이 아닌 여러 곳의 제주 흑우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그 노력과 결과물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받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제주흑우의 차별성과 우수성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놓은 내용을 잠시 서서 읽어본다.

과거 어떤 교수님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검은 소 즉 흑우는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자라는 전통 소였으며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흑우의 우수성을 알아본 일본 학자가 제주 흑우를 일본으로 들여가 홀스타인 종과 교배하여 개발해 낸 소가 바로 일본 최고의 소고기라고 하는 ‘와규’라는 사실.

대단히 넓다가 아닌 적당한 넓이의 식당 규모와 깔끔한 분위기가 좋은 검은쇠 몰고오는.

그 특별함과 차별화된 맛으로 인해 매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제주 흑우 전문점.

그렇다고 제주 흑우의 모든 면이 일반 소와 비교하여 우수하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한우와 달리 제주흑우는 필요로 하는 성장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일반 식육용 한우를 도축하기 전까지 기르는 시간에 비해 평균 1년 정도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길러야 한다고.

오늘 이 자리에 동석한 후배는 떡갈비를 맛보고 싶다고.

사실 쿠니도 고기를 굽기보다는 익은 고기를 가져다주는 것과 근무자가 눈앞에서 직접 구워주는 고기를 선호한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상차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딱 필요한 만큼한 기본 찬을 깔아 놓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음식 그릇에 담겨 있는 음식의 모양새를 보아하니 여간 정성을 들인 것이 아닌 듯하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음식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담아낸다는 것 자체가 주목받을 만하다.

아침식사도 되는가 알아보니 아침식사는 안 된다는 것.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그동안 몰랐던 제주공항근처 맛집을 새로이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다.

개인적으로 해초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곳 검은쇠 몰고오는에서 나오는 해초류는 맛이 좋다.

물론, 간장게장이나 샐러드도 맛이 좋다.

정확히 어떤 해초류인지는 모르겠지만 탱글한 맛과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하게 메우니 그 먹기에 참 좋다.

제주공항근처 맛집의 음식에 대해서 위에서부터 풀어내듯 설명을 했는데 아래 사진은 그 전체를 하나로 묶어봤다.

이렇게 봐도 깔끔하고 먹음직스럽다.

이게 몸국이라고 했던가?

놈삐라고도 하는 음식인데 허여멀건 해서 맛이 있으려나 하는 조심스러움으로 맛을 봤는데…

허~ 생전 처음 먹어보는 몸국 맛에 살짝 놀란다.

이 음식이 이렇게 맛이 좋았음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제주공항근처 맛집이라는 말 이외에 제주도 맛집 추천 리스트에 수시로 등장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정확한 명칭은 메밀놈삐국이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된장찌개는 할머니표 된장찌개라 생각하는 내게 식당에서도 맛 좋은 된장찌개가 나온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준 곳. 된장찌개 하나만으로도 제주공항근처 맛집으로 추천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

흑우떡갈비.

상당히 딴딴하게 다져진 떡갈비로 무게감이 상당하다.

하나를 통으로 들기에는 손가락에 매우 많은 힘이 들어가 어렵고 제공되는 가위와 집게로 자른 뒤 젓가락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가능하다면 최대한 입안에 머물게 하고 오랫동안 씹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그냥 꿀떡꿀떡 삼키기에는 너무 아깝다. 긴 시간 동안 그 맛을 음미해 보고 싶을 정도의 깊은 맛이 느껴진다.

일단 흑우 떡갈비를 먹어보면 왜 제주흑우인지 왜 제주도 맛집 추천 리스트 목록에서 수시 등장하는지 이해가 된다.

모든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까지.

달달한 디저트로 점심 식사를 마무리하는 지금, 기분이 좋다.

어떤 때의 음식은 허기를 지우기 위해서이겠지만, 어떤 때의 음식은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제주공항근처 맛집 제주흑우 제주도 맛집 추천 영상 1분 22초.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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