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힐링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거나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활동이다.
그런데 만약 마음이 즐거워지는 여행을 하면서 금전적인 이득까지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이런 기회가 국내에서 생겨 화제다. 바로 충청북도에서 지역 내 여행을 즐기고 인증만 하면 무료로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충청북도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방문하고 그 기록을 남긴 이들을 추첨한다.
이를 통해 호텔 숙박권과 같은 매력적인 상품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이란 충청북도에 위치한 여러 호수와 자연 경관을 연결하는 산책로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대표하는 곳이다.
여러 호수와 산, 숲을 경유하며 방문자들에게 탁 트인 경치와 편안한 산책 경험을 제공한다.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은 총 757개의 호수와 백두대간이 어우러져 있으며, 이 길을 따라 걷는 것은 충청북도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둘레길은 가족 단위 방문객,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벤트 참여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참여제한 없이 누구든지 12곳의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산책하고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충북나드리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기만 하면 끝이다.
1곳의 둘레길을 인증한 참여자 중 선정된 100명은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3곳의 둘레길을 인증한 참여자 중 100명은 5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곳 이상을 인증한 20명에게는 충청북도 내 위치한 호텔의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2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포함된 12곳의 둘레길은 청남대, 옥화구곡, 앙성온천, 비내길,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오리숲길, 세조길, 향수호수길, 월류봉 둘레길, 삼기저수지, 등잔길, 농다리, 초롱길, 연하엽구름다리, 산막이옛길, 삼형제 레이크둘레길, 느림보강물길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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