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나무로만 지은 도시가 생긴다. 글로벌 컨스트럭션 리뷰
(Global Construction Review)와 컨스트럭션 캐나다(Construction Canada) 등 외신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생길 나무 도시 소식을 보도했다.
이 나무 도시의 이름은 ‘스톡홀름 우드 시티
아트리움 융베리는 건축 재료뿐만 아니라 건설 방식도 친환경일 것이라 밝혔다. 스웨덴 국토의
나무 도시는 약 250,000㎡ 규모로 지어진다. 출퇴근 시 인구이동으로 발생하는 교통 혼잡과 탄소를 줄이기 위해 2000여 개의 주거 공간과 7000개의 사무실 공간까지 생긴다. 2030년에는 역이 생겨 ‘스톡홀름 블루 라인’ 열차도 연결된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나무 도시는 화재 위험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나무로 지어졌기 때문에 불이 나면 훨씬 빠르게 번진다는 것이다
아니카 아나스(Annica Ånäs) 아트리움 융베리 최고경영자는 “이 나무 도시는 우리 미래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전체 도시가 완성되기까지는 20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글=장주영A 여행+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