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숙소 쉴랜드는 전라도 여행을 할 때면 자주 이용하는 숙소 중 한곳으로 조용하고 깔끔하며 합리적인 가격이 마음에 드는 곳이다. 특히 순창 여행 중이거나 계획이시라면 추천할 만한 순창숙소라 말씀드리고 싶다.
순창쉴랜드방갈로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인덕로 427-148
전라도 여행 중에 쉴랜드를 이용할 때면 항상 방갈로를 이용한다. 개별 주차장에 독채로 구성되어 있고 2인이 이용하기에 넉넉하니 좋다.
객실의 크기는 조금씩 다른 듯한데 침실과 거실 모두 2인이 잠자기에 넉넉하기에 기본 2인 숙소지만 4인이 들어도 부족하지 않으며 쿠니와 같이 백패킹을 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라면 6인 정도도 무난하다.
이동로를 따라 가지를 뻗듯이 한 채씩 자리 잡은 방갈로는 아마도 위에서 내려다볼 때 나뭇가지의 열매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다. 하늘로 이동하며 전라도 여행을 한다면 공중에서 내려다볼 때 딱 그 느낌일 듯.
각 객실은 체크인을 할 때 스마트카드 키와 더불어 비밀번호를 알려주므로 카드 키가 없어도 드나드는데 문제가 없다.
바깥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신을 벗어 두는 곳과 거실 사이 미닫이 창문이 있어 냉난방에 도움이 되고 방 안의 소음이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필터링을 한다.
밖으로 보이는 통창은 2중 진공창이어서 그 자체로 냉난방과 소음 차단에 유리하며 두터운 커튼으로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게 되어있다.
통창을 바라보며 객실, 화장실 겸 샤워실, 부엌 등이 나뉘어 있으며 부엌에는 세탁기까지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치료나 힐링 목적으로 장기 투숙하는 분들, 워케이션 등을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임을 짐작하게 한다.
전반적으로 자그마한 규모지만 알차다.
전라도 여행 중에 들어서게 된 단순한 순창숙소의 개념이 아닌 일상생활을 위한 원룸 타입의 주거공간이란 편안함이 쉴랜드의 특징이고 바로 그러한 안정감이 전라도 여행을 하며 자주 이용하게 되는 이유라 생각된다.
어디를 둘러봐도 청결한 느낌이 좋다.
5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움이 아닌 심신이 편안한 순창숙소라 표현하는 것이 적합하겠다.
전라도 여행 순창숙소 쉴랜드 영상 1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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