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축구 테마파크 ‘레알 마드리드 월드’가 두바이에 문을 열었다.
테마파크 인사이더(Theme Park Insider)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두바이 파크 앤 리조트(Dubai Park and Resorts)가 축구 테마파크인 레알 마드리드 월드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레알 마드리드 월드는 축구 구단 ‘레알 마드리드’를 콘셉트로 한 테마파크다. 레알 마드리드 월드에서는 구단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 체험형 축구 게임
, 15개의 어트랙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세계에서 제일 높은 놀이기구인 ‘스타 플라이어(Stars Flyer)’다. 위로 올라갔다가 강한 속도로 떨어지는 타워형 어트랙션 스타 플라이어의 높이는 460피트(약
140m)로 42층의 고층빌딩과 비슷한 높이다.레알 마드리드 월드 운영사인 두바이 홀딩 엔터테인먼트(Dubai Holding Entertainment)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을 고려해 다양한 체험형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축구 테마파크인 레알 마드리드 월드에서 색다른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월드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295디르함(약 11만2000
원)이다. 티켓은 두바이 파크 앤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dubaiparksandresorts.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레알 마드리드 월드가 위치한 두바이 파크 앤 리조트는 두바이와 아부다비 경계에 위치한 복합 리조트 단지다. 두바이 파크 앤 리조트 내부에는 영화 테마파크인 모션게이트(Motiongate)와 레고랜드 두바이(LEGOLAND Dubai) 등이 들어서 있다.
글=정세윤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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