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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무르익기 전, 꽃의 향연을 더욱 제대로 만끽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터. 다채로운 꽃물결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까지, 올해 가볼 만한 국내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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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수선화 축제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수선화 축제를 열었다. 화담숲은 물론 곤지암리조트 전역까지, 총 37종 10만 송이의 수선화를 심었다. 특히, 자작나무와 노란 수선화 군락이 함께 모여 자아내는 이색적인 풍광은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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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뿐 아니라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야생화도 준비했다. 여기에 ‘봄 스탬프 투어’도 진행하기에 방문객은 화담숲의 테마원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화담숲 수선화 축제는 이달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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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튤립 축제
수도권 튤립 명소를 찾고 있다면 에버랜드로 향하자. 올봄 에버랜드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대규모 테마정원을 선보인다. 포시즌스가든에는 튤립뿐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의 봄꽃 약 120만 송이가 있어 머무는 것만으로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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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캐릭터별 테마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산리오캐릭터즈 먹거리와 굿즈도 준비했다. 친구, 연인은 물론 온 가족이 방문해도 좋다. 에버랜드는 올해 6월 16일까지 튤립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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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 튤립꽃박람회
충남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선 세계적인 튤립 축제가 열린다. 태안 세계 튤립꽃박람회는 올해 ‘당신의 하루가 꽃보다 예쁘기를‘이라는 주제로 260만 송이 튤립 물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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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조형물 등 화려하고 입체적인 볼거리는 물론 색상, 모양이 특이한 튤립종도 자리해 있다. 해가 질 무렵이면 볼 수 있는 꽃지 해변 노을도 태안 세계 튤립꽃박람회의 매력 포인트다. 올해 태안 튤립 축제는 내달 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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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꽃 페스타
봄의 마무리를 꽃과 함께 장식하고 싶다면 자라섬 꽃 페스타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자라섬 남도에서 진행하는 축제로, 매년 봄과 가을 개최한다. 올해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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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선 테마별 꽃 정원 힐링 도보 투어부터 버스킹,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명소다.
글=이가영 여행+기자
사진=출처 개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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