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에서 시민모델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시는 ‘제12회 군산 시간여행축제’(10월 6~9일) 시민 모델을 뽑는 선발대회를 다음 달 6일까지 개최한다.
군산시는 2022년부터 시민모델을 선발하고 있다. 이는 군산시간여행축제가 공감과 소통의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 축제 활성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모델이 될 수 있다. 참가를 원한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기간인 4월 27일 ~ 5월 6일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한다.
시민 모델 사전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대회 기간 현장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혼자서도 가능하고 팀을 이뤄도 된다. 제12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모델 참여자는 대회 장소를 직접 방문, 준비된 의상을 착용 후 축제 콘셉트에 맞게 셀프 촬영을 하며 이후 나온 사진을 선별해 제출하면 된다.
군산시는 참여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직접 고른 베스트 사진 중 원하는 사진 한 장을 현장에서 즉석 인화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종 선발은 5월 중 제출된 사진들을 가지고 심사하며 최종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1등은 군산사랑상품권 200만 원, 2등은 군산사랑상품권 100만 원, 3등은 군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상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시민모델은 군산시간여행축제 포스터 대표 모델, 개막 퍼레이드 참가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축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민간 주도의 축제 자립이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이 주도하여 지속 가능한 축제를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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