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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추천 Best 3 & 주차와 주차료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막걸리와 파전?

아닙니다. 오늘은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를 즐겨보고자 하며 풍부한 먹을거리 중에서 Best 3를 뽑아봤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니기 위해 우선 주차 정보부터 확인을 해야 하겠지요.

1.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와 주차

▷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 / 강원 강릉시 성남동

▷ 최초 15분 무료 이후 15분 이내 500원

▷ 무료 15분 + 15분 이후 10분마다 200원씩

▷ 2시간 이후 10분마다 400원씩

▷ 1일 최대 주차요금 10,000원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남동 85-2

대중교통을 이용한 뚜벅이 여행이라면 주차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등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기에는 자차 이동이 유리하다. 이때 자차 이동에는 언제 어느 곳에서든 주차장의 유무와 주차비 등을 생각하게 된다.

이곳은 옥천 주차장이고 이어지는 저 앞이 제1공영주차장이다. 입구가 하나이므로 내비게이션에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을 검색하면 되며 가능하면 초입에 주차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덜 것는 방법.

강릉 중앙시장 입구라고 되어 있고 ‘1번’으로 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선다.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Best 3를 논할 때 가장 먼저 중앙시장 전체를 하나의 먹거리로 말씀드리고 싶다.

여타의 다른 전통시장이 장이 서는 날만 북적이는 것과 달리 들어서면서부터 북적이니 생동감이 넘치는 이곳.

걷다 보면 먹고 싶은 것들이 즐비하니 딱 어느 하나만을 집어내기가 어려울 정도다.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영동 지방인 강릉.

강릉은 영동의 중심 지역이며 강릉 중앙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두루 갖춘 전통시장으로 1년 365일 언제 방문을 해도 손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 상설시장이기도 하다. 강릉이라는 동쪽 여행지의 중심이다 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특히 최근에는 MZ 세대의 방문도 많은 곳이다.

그래서 강릉 중앙시장은 젊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물론, 종종 오간다 하더라도 화장실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바로 그러한 분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바닥 표시 선과 안내글이 신선하다.

조선 시대에는 강릉 지역에 3개의 장이 열렸다고 하며 일제강점기 때 교통의 변화가 생기며 더 많은 장이 세워졌으나 수해와 화재로 고충을 겪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재건을 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데 일제 강점기 때는 제2시장이라 불리다가 1956년 강릉 중앙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욱 번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1979년 기존 시장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로 신축해 강릉 상권을 이끄는 중심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

풍부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계속해서 눈에 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양껏 먹으면 안 된다.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를 제대로 느끼고자 한다면 시식하듯 소량만 먹어야 한다.

2. 강릉 중앙시장 수제어묵고로케

강원 강릉시 금성로13번길 8 1층

영업시간 : 10:30~19:30 /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문의전화 : 033-646-9799

강릉 수제 어묵고로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13번길 8 1층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탐방에서 절대 빠지지 않아야 할 곳이 바로 이곳이다.

백반 기행의 식객 허영만 선생께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로 그 수제어묵 고로케 가게가 여기다.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웨이팅 줄이 길다는 것.

백반 기행의 식객 허영만 선생께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사건 이전부터 웨이팅이 있을 만큼 인기가 많았기에 허영만 선생께서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니 인기를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렵다.

최근에 개성이 강한 MZ 세대의 발길이 더욱 끊이질 않고 이어진다는 점에서 남녀노소 불문 인기 절정을 달린다.

처음엔 식객 허영만 선생의 백반 기행에만 등장한 곳인 줄 알았더니 SBS 생방송 투데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생생정보, YTN 강릉 여행, MBN 생생 정보마당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곳이었다.

기다란 웨이팅 상황이 이해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손놀림이 엄청나게 빠르시다는 점.

줄이 아무리 길어도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기다리는 맛이 쓰지만은 않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뒤 사람을 배려해 달라는 것인데 그 배려의 방법은 간단하다. 주문할 메뉴와 양을 미리 생각해 둬 차례가 되었을 때 망설이지 말고 후딱 전달하면 된다. 끝으로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기다리다 말고 돌아서야 하는 웃픈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포장은 포장이고 일단 먹어봐야만 할 수제어묵 고로케.

일단 먹어보면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로 무한정 인정하게 된다. 그러므로 먹어보고 선물용을 주문하기 위해 다시 줄 서기보다는 일단 믿고 자신의 차례가 되었을 때 당장 먹을 것과 선물로 사갈 것을 한꺼번에 말해야 한다.

3. 강릉 기념품 강릉 샌드 본점

강원 강릉시 금성로23번길 17 1층, 2층

영업시간 : 10:00~20:00

문의전화 : 0507-1329-9424

강릉샌드 본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금성로23번길 17 1층, 2층

강릉 여행을 하지 않았고 계획이 없다 하더라도 강릉 샌드가 워낙 유명해 들어본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된다.

오늘 강릉 중앙시장 가까이 있는 강릉 샌드 본점에 들러봤다.

강릉 중앙시장 상권의 다른 건물들과 달리 강릉 샌드 본점의 외관이 화사해 보여 좋다.

1층과 2층으로 운영되며 1층은 주문과 대기가 진행되는 곳이다.

만일, 2층으로 오르기가 불편하거나 귀찮은 분들은 1층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중에서 세 번째로 소개하는 강릉 샌드는 여행 선물로 맛과 모양을 모두 갖췄다.

이곳은 강릉 샌드 본점 2층이다.

1층의 분위기도 독보적으로 깔끔했는데 이곳 2층도 깔끔하고 멋진 분위기다.

혹시라도 사람이 없다면 강릉 샌드 본점 2층의 곳곳을 다니며 예쁜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겠다.

주문한 커피와 강릉 샌드 도착.

각자의 취향대로 먹게 될 테지만 일단 기념사진 한 컷 촬영해 본다.

강릉 샌드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강릉 여행 선물 탑으로 손꼽히니 이러쿵저러쿵 설명하지 않으려 한다.

딱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정말 맛있다.

덕분에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로 먹어본 여러 가지 중에서 수제어묵 고로케에 이어 강릉 샌드까지 강릉 여행 선물로 준비 완료. 아이들이 커가며 아빠 점수를 얻을 기회가 점점 줄어든다. 기회만 생기면 이렇게… ^^;

당신의 하루가 꽃보다 예쁘길…

아마도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그러하리라 생각된다.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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