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내장산 국립공원을 모르는 분은 안 계실 텐데요. 그 바로 아래 내장호(내장저수지) 주변도 전북여행지 추천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지요. 그런데 최근 내장호 아래쪽 용산호 또는 용산저수지라 부르는 곳이 조용하고 걷기 좋은 길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어 소개합니다.
미르샘다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
용산호 미르샘다리와 수변데크 걷기 좋은 길 영상 1분 41초.
네이버 지도 앱에서 ‘내장산 미르샘다리’를 검색하면 넓은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조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을 주변을 휘휘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는데 아마도 2024년 봄이 오는 때에 주변이 꽃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무가 가지런히 식재된 넓은 잔디광장을 구불구불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이 보기에도 좋다.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갔을 것이라 생각되는 용산호 미르샘다리와 수변데크길이 주목받아 전북여행지 추천 장소로 새로이 주목받을 날이 멀지 않은 듯.
세세한 부분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듯하지만 이 자체로도 훌륭해 보인다. 국내여행을 다니며 놀라는 것들 중 하나가 지역의 변신과 변화가 무척 빠르다는 것이다.
호변을 따라 이어지는 길과 호수 위 데크로 제작된 길이 곡선을 그리며 넘나드니 재미있는 걷기 좋은 길이다.
여기서는 작은 공연이라도 가능할 듯.
국내여행을 다니며 곳곳에 이러한 작은 공연장으로 인지되는 곳을 많이 본다. 처음엔 와우~ 좋은데!라고 생각했으나 재방문했을 때 또 몇 번을 방문했을 때 매번 공연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특정한 날에 방문을 해야만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지역 문화인들이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좋겠다.
여하튼, 겨울의 끝자락에 이 정도의 분위기이기인데 봄이 오면 얼마나 좋아질지 상상이 어렵다. 그래서 이곳을 전북여행지 추천 장소로 소개하고 싶었다.
생각을 조금 더 하고 고민하며 국내외 사례를 찾아보면 이곳을 더 유명한 전북여행지 추천 장소이자 야경 명소로 만들 수 있을 거라 기대해 본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다듬어 놓은 곳이 국내여행 장소들 중에서도 일단은 기대해 볼만하다. 물론, 이후의 변화와 콘텐츠 삽입이나 생성이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데크로드를 나와 계속해서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
이번에는 대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다양성이 포함되어 있으니 지루하지 않다.
이런 걷기 좋은 길은 빠르게 걷는 것이 아니라는…
천천히 걸으며 바람 소리를 들어보기에 참 좋은 장소다.
미르샘 다리 반대편으로 왔다.
시간이 부족한 분이거나 많이 걷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나 싶은 분은 용산호 미르샘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된다.
이 주변에는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가 마련되어 있으니 잠시 그네 의자에서 용산호를 넘어오는 바람을 맞아봐도 좋겠고 넓은 의자에 앉아 간단한 간식이나 과일을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용산호 미르샘을 전부 다 돌아보고 주차장 부근에서 미르샘 다리를 건너보는 것으로 할 예정이다.
다시 용산호 미르샘 둘레길을 걷는다.
정말 걷기 좋은 길이다.
국내여행의 많은 여행지들 중에서도 정말 걷기 좋은 길이라 생각되는 건 수려한 풍경과 더불어 그리 길지 않은 거리라는 것이다. 시간을 촉박하게 사용하는 현대인들도 큰 부담이 없을 거리, 다리에 힘이 부족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부담이 없을 거리다.
또다시 이어지는 수변데크길.
용산호 미르샘 주변을 걷는 이 길은 꽃밭을 거니는(예정) 길, 물 위를 걷는 수변 데크길, 대나무 숲을 지나는 길, 울창한 숲을 지나는 길 등이 변화하며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뒤로는 내장산 국립공원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아늑한 느낌도 든다.
걸어보시면 분명 아실 거라 생각된다.
왜 이곳을 전북여행지 추천 장소로 생각하는지를.
다양성에 의한 흥미로움이 있어 전북여행지 추천 장소라 말할 수 있고 높낮이가 평이해 걷기 좋은 길이라 말할 수 있어 국내여행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하게 되는 용산호 미르샘. 전북여행을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라 권한다.
그렇게 걷다가 보면,
용산호 미르샘이 만들어지게 된 제방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 제방 아래로 펼쳐지는 경작지가 또 멋지다.
그렇게 끝이려나 싶었는데 또다시 이어지는 수변데크 길.
이 얼마나 재미있는 구성인가.
지루할 틈이 없다.
이제 마무리만 남은 것 같다.
전북여행지 추천 장소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건 다 갖춰진 것이라 생각되며 2024년을 지켜보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만 하면 국내여행 여행지 중에서도 꽤 알려질 거라 생각된다.
이후로 넣어야 할 것은 사람들이 당장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볼 만한 것들을 포함시켜줘야 한다는 것.
그래서 무언가 볼 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고 소문이 나야 더 많은 이들이 찾게 되지 않을까?
이곳 단풍미인 홍보관, 전망대, 카페 모두 좋은 소재라 생각이 된다.
내장산 단풍이 유명한 가을에는 막아도 막아도 전국의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장소이니 가을이란 계절 빼고 다른 계절의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고민하면 좋겠다. 안 그래도 잘 돌아가는 가을이란 계절에 숟가락 얹는 전략 말고.
미르샘 다리 앞 도착.
더도 덜도 말고 딱 가운데까지만 들어왔다.
여름이면 미르샘 분수도, 조명도 들어온다 하니 구경하기 위해 다시 가봐야겠다.
얘야 너의 이름이 뭐니?
기념사진 한 컷!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