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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불교TV와 가평 대원사가 4월 27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28일까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러브템플스테이 ‘절로갈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4분기 대한민국 출생율은 0.65명으로 이는 노동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동물 한국인’이라는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불자인구감소 및 출가인구감소라는 불교계에서도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BTN불교TV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가임기 부부를 대상으로 상호간의 예절, 소통하는 방법 등을 고즈넉한 사찰 템플스테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여 그들에게 육체적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주기로 했다. 진행은 BTN불교TV 방송포교팀 붓다회가 맡았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대원사는 명지산에 위치한 사찰로 불자들에게는 아픈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이하게도 일반인들에게는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강아지와 놀 수 있는 사찰로 유명하다.
이번 러브템플스테이 ‘절로갈’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10쌍을 초대하여 신혼부부를 위한 커플 레크리에이션, 소통과 공감특강, 스님이 들려주는 부모이야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러브템플스테이 ‘절로갈까’는 만남템플스테이 ‘나는절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결혼사회 전문 MC 심목민 아나운서와 하제심리상담연구소의 ‘책 읽어주는 언니’ 김경선 소장님 그리고 시사저널이 발표한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됐던 대원사 회주 보인스님이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러브템플스테이 ‘절로갈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신혼부부 또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이달 3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BTN불교TV 홈페이지 붓다회 공지사항란이나 전화(BTN불교TV 붓다회 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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