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해외 여행] 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에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궁(Qasr Al Watan) 가는 길
글&사진/산마루 240220
[2월 해외 여행] 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에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궁(Qasr Al Watan) 가는 길 안내입니다.
아부다비와 두바이 여행 적기는 해가 지면 서늘하고 해가 뜨면 따뜻한 2월~4월이 좋다고 하는데 실제 가보니 딱 좋은 계절에 여행 잘 왔다 싶더라고요. (2월 아부다비 날씨/최저14도~최고 25도)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여행 시 놓치면 안될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에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궁 가는 길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궁 앞에서 포스르르 취해 보았는데요
그동안 은둔의 궁전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던 Qasr Al Watan이 지난 2019년 부터 공개되어 이번 패키지 여행 중 옵션 여행 상품을 구매해서 대통령궁 내부까지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82개의 돔과 1,000개의 기둥, 4개의 첨탑으로 이루어진 아부다비 랜드마크,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는 상상 그 이상의 이슬람 사원이었는데요 권력자들이 국민들을 교화시켜 충성을 요구하기 위해 지은 성역같은 느낌을 받았던 곳이었습니다.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 지하에 내려가면 태어나 처음 접했던 아랍인들이 사용하는 상품들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있어 아이쇼핑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부다비 모스크와 지하 쇼핑몰 관람을 마친 패키지 여행팀은 가이드를 따라 다음 장소인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궁으로 향했는데요
자이드 모스크에서 대통령 궁까지 가는 길에 눈이 휘둥그래질 만한 빌딩 숲을 지나가서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일요일이면 40,000여 명이 동시에 기도할 수 있는 기도실이 있던 아부다비 랜드마크,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를 떠나 처음 버스에서 내린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인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하얀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다는 모스크는 한 눈에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요
멀리 떨어져서 봐도 그 규모를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여튼 사막 위에 저렇게 크고 아름다운 사원을 세운 아랍에미리트 오일 머니에 기가 죽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를 떠나 데통령 궁을 찾아 가는 길 옆으로는 또다른 볼거리들이 연이어 나타나 눈을 황홀에 빠지게 했는데요
달리는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이 건물이 바로 영화 ‘분노의 질주’ 촬영지 ‘에티하드 타워’입니다.
‘에티하드 타워’ 건물은 영화 ‘더 선’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거의 300m에 육박하는 건물 5동이 있는 타워형 건물입니다.
버스로 타워 빌딩 외관만 조망했는데 아부다비 시티뷰를 볼 수 있는 코니쉬 비치에서 바라보니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에티하드 타워는 두바이로 이동하면서도 몇차례 더 조망할 기회가 있었는데 보면 볼 수록 웅장한 규모에 감탄했습니다.
이번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시 이동하다 만나는 빌딩들은 한 건물도 같은 다지인의 건축물이 없었는데요
아랍에미리트 도시 정책이 그렇다는 가이드의 설명이었는데 정말 부럽더군요
성냥갑처럼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우리나라 건물 생각을 하니 한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ㅠ
에띠하드 타워 뒤로 보이는 붉은색 건물은 아부다비의 최고급 호텔인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인데요. 호텔 정식 명칭은 ‘에미리트 팰리스 라스알 아크다로 호텔’입니다.
여담으로 두바이 아부다비 패키지 여행 상품에는 펠리스 호텔 내부 구경과 펠리스 호텔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금가루 커피 한 잔 포함해서 별도 옵션 여행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에미리트 펠리스 호텔’ 면적 크기가 축구장 5배 규모에 정원이 무려 52나 있다고 하였는데, 가이드 설명에 따르면 정원사들이 아마도 죽을 만큼 힘이 들지 않을까 싶다고 했습니다
저 건물이 혹시 대통령 궁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보이는 건물마다 특색있는 디자인을 적용해서 마치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 하더군요.
지금보이는 회전식 로타리만 돌면 대통령 궁 입구 주차장입니다.
로타리 너머 흰색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궁(Qasr Al Watan)입니다.
우리는 해외패키지여행으로 대통령 궁을 관람할 수 있었지만 자유여행이나 아부다비 경유 관광객들은 마이리얼트립 상품을 구입해서 개별적으로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1인 15,400원이면 아부다비 카스르 알 와탄 대통령 궁을 구경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38만㎡ 규모의 대통령 궁을 짓는데 1억 5,000만 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그저 입이 다물어 지지 않고 부럽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더군요.
아직 내부는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외부만을 보면서 청와대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우리 조상님들은 그동안 뭐하고 계셨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궁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카스르 알 와탄
Al Ras Al Akhdar – Abu Dhabi – 아랍에미리트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Al Rawdah – Abu Dhabi – 아랍에미리트
에티하드 타워
F85C+FPM – King Abdullah Bin Abdulaziz Al Saud St – opp. Emirates Palace Hotel – Al Bateen – Abu Dhabi – 아랍에미리트
” 이 포스팅은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일환으로,
구매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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